지난달부터 대부분의 단과대에서 축제가 진행중이다.

지난 16일(수)일부터 3일간 정경대 학생회(회장=이상렬·정경대 경제99) 주최로 ‘2002 호안제 - 치유’가 진행됐다. 축제기간 동안 △마술강연 △궁합서비스 △공포의 쿵쿵따 등의 행사를 비롯한 이벤트가 이어졌다. 사연을 적어 신청하면 허브를 선물하고 싶은 사람에게 전달해주는 허브배달서비스인 ‘허브는 마음을 싣고’와 지난 17일(목) 정은선 마술협회 회장과 함께 생활마술을 배우는  ‘마술같이 살 순 없을까?’ 강연은 주목받았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치유」로 이상렬 정경대 학생회장은“현재 우리들이 갖고있는 상처들을 어떻게 치유해 가는가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아픔을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생환대 학생회(회장=김대성·생환대 농생물99)가 생환대 축제 ‘2002상록제 우리는 하나’를 지난달 28일(월)부터 지난 2일(토)까지 열렸다.


생환대 학생들의 단합을 위한 이번 ‘상록제’에서는 △1일(금) 민속놀이대회와 단일기 달기 △2일(토) 체육대회와 노래자랑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 29일(화)부터는 문과대 학생회(회장=김성광·문과대 인문99)에서 주최하는 ‘2002 녹두제’가 열렸다. 이번 녹두제에서는 △문과대 여학생 생활환경 실태조사 △과반 엽서전 등이 진행됐다.
또한, 경상대 학생회(회장= 김병현·경상대 경영정보00)에서는 ‘시호제’가 진행돼 지난달 30일에는 체육제와 영화제를, 31일에는 스타크레프트대회와 여학생 팔씨름대회, 중앙공연이 있었다.

한편, 내일(5일)부터는 인문대 학생회(회장=박성훈·인문대 국문 96) 에서는 문필제 ‘잡자’를 진행한다. 내일은 ‘황금종을 울려라! ’, 과 대항 줄다리기 등이 이어지며 오는 6일(수)에는 과 대항 팔씨름 대회와 노래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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