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총학생회(회장=신순철·대학원 사회학, 이하 원총)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금)까지 제 2회 추계학술제를 열었다.

이번 학술제는 「과학기술시대의 철학·사상·사회 운동」를 주제로 한 대중학술강좌와 세미나팀 발표제로 이뤄졌다.
 
대중학술강좌에서는 지난달 28일-참여연대 한재각 씨의 ‘생명공학의 사회적 쟁점들’과 30일-서울시립대 이중원 교수의 ‘양자역학에 함축된 철학적 쟁점들’, 1일-철학아카데미, 이정우 원장의 ‘영혼의 교접과 생명의 탄생’등의 강연이 무료강좌로 학부생 및 본교 이외의 학생들에게도 공개된 채 순조롭게 진행됐다.

세미나팀 발표회에서는 지난달 29일(화)와 31일(목) 총 5팀이 지방정치과정 분석, 모형이론의 소개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성과물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원총 학술부 측은 “대학원이 진정한 연구 중심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를 활성화시키고 학문적 성과들을 공유하기 위한 공식적인 장”이라며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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