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창간 55주년을 맞이해 지난 달 24일부터 29일까지 4일 간(주말 제외) 본교 교수, 직원,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의 주제는 ‘고대인이 본 2002년’과 ‘2002년 고대인’으로서 2002년 분기별 이슈에 대한 고대인의 생각과 2002년 고대생 모습, 의식을 수치화 했습니다. 특히 학생들을 상대로 신체치수 및 스타일을 설문 조사하여 ‘2002년 고대생의 캐릭터’를 그려봤습니다.


 [오른쪽 그림 참고]
‘고대인이 본 2002’에서는 1/4분기 친일, 2/4분기 총장, 3/4분기 통일, 4/4분기 대선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했습니다. 특히, 친일, 총장, 대선과 관련한 설문결과는 김성수 선생의 친일 여부, 정치적 성향, 지지하는 대통령 후보, 총장 선출 과정 등에 대해 교수, 직원, 학생이 각기 다른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와, 학내 구성원간의 성향 차이를 확실히 볼 수 있습니다.

‘2002 고대인’에서는 고대, 학습을 주제로 교수, 직원, 학생에게 설문했으며 김대중 정부 평가, 연애의식, 고대생의 평균적 신체치수와 스타일과 관련해 학생들에게 설문했습니다. 본교가 개교 100주년을 3년 앞둔 상황에서 목표인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이 가능할지, 그리고 본교생의 몇 %가 현재 이성교제를 하고 있는지 그 중 C.C는 얼마나 될지 등에 대한 설문결과를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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