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학기 본교는 총장 선출을 두고 내홍을 겪었습니다. 이는 본교 내 구성원들 간의 갈등을 초래함은 물론, 대외적으로도 본교의 이미지를 실추시켰습니다. 따라서 9인 회의를 비롯한 본교 구성원들은 내년 2월 모든 구성원이 공감할 수 있는 총장을 선출하기 위한 제도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본지는 지난 6월 김정배 전 총장 사임 이후부터 지금까지 총장 선출 제도를 놓고 펼쳐진 논의들을 종합·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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