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대 옆 민주광장을 감싸고 있던 교양관이 청거되고 신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정경대에서 수업을 받다보면 한창 공사가 지행되는 교양관의 소음때문에 수업을 들을 수가 없다. 교양관과 정경관사이의 경우는 대략 5m도 되지 않는다. 그런데 소음벽이나 방음벽하나도 설치되어있지 않아서 정대애서 공부하던 많은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학생들은 학교측에 교육환경개선 차원에서 방음벽설치를 요구했으나 학교측에선 아무런 방안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정대 6층에 마련되어있는 도서실에서 공부하던 학생들은 무리를 지어 중도관으로 떠난 현실이다.학교측에 이러한 상황도 말했지만 학교측에서는 공부하라고 중앙광장에 열람실을 만들어 주지 않았느냐며 억지 대답만 늘어놓고 있다. 학교측은 교육환경개선차원에서 방음벽 설치부터 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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