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여 독립하라!!”
오늘(11일)부터 3일간 안암 10대 여학생위원회(회장=이동주·문과대 인문00 이하 여위) 주최로‘제7회 여성해방제’가 열린다.
제7회 여성해방제의 주제는 「여성의 독립」으로 △여성의 취업 △결혼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번 행사는 3일간 민주광장, 국제관, 중도관, 과도관 등지에서 펼쳐질 ‘여성독립 거리전’과 함께 12일(화)에는 여성‘독립’영화제를 오후 5시부터 4·18 기념관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영화제에서는 △마린 고리스 - ‘침묵에 대한 의문’ △수잔 세이들먼 - ‘애타게 수잔을 찾아서’ 등의 영화를 상영한다.
13일(수)에는 여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여대생 취업간담회’를 선배들을 모셔 간담회를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여위가 여학생들에게 경제적 독립의 기회를 제공할 실질적인 취업간담회로 일선에서 활동하는 선배들을 직접 초청해 이야기를 들어보는 자리이다. 간담회는 오후 7시부터 서관 215호에서 열린다.
이번 여성해방제를 준비한 여위측은 “이번 기회를 통해 여성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고 새로운 시도로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