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고대신문>은 6면 공청회 보도에서 Act Now!의 입장을 요약하면서 “행동하자, 의견조율은 그 후”라고 썼다. 이는 우리 입장에 대한 심각한 오해이다.
  아마도 <고대신문>은 우리가 리얼리스트 선본을 비판하며, ‘리얼리스트 선본이 강의실 내 성차별 발언 근절이라는 대의에 동의한다면 그것을 성폭력이라고 표현하든 성희롱이라고 표현하든 운동에 참여해야 한다. 사소한 이견은 운동과정에서 논쟁하자’라고 말한 것을 지엽적으로 부각시켜 쓴 듯하다.
  그러나 우리는 사소한 차이점 때문에 더 큰 공통점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밝힌 것이지, 의견조율도 안하고 무조건 행동만 하자고 한 것이 아니다. 오해 없기 바란다.

위의 해명문은 Act Now! 선본측이 전달한 것으로 본지의 방향 및 의견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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