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수)에 끝난 법대 학생회장 선거는 725명의 학생이 투표한 가운데 424표를 얻어  김지연(법과대 법학 00)과 박민호(법과대 법학 01)가 각각 회장과 부회장에 당선됐다. 김지연씨는 △전공선택 강의 개설권 △강의평가서 공개 열람제 △교수임용 성 평등한 심사 건의 등을 공약으로 걸었다.

인문대 학생회장 선거에서는 단독 출마한 △과 학생회 발전특별위원회 건설 △반미문화재 등의 공약을 내건 박지현(인문대 국문00) 후보가  투표율 43.56%을 기록한 가운데 찬성 505표, 반대 96표, 찬성율 82.78%로 인문대학생회장에 당선됐다.

김정현 (전자및정보공학부 97)씨가 △실질적 강의평가제 △자치·복지 공간 확충 등의 공약을 걸고, 단독 출마한 자과대의 경우, 총1295명(44.5%)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이 중 찬성 1109표(85.64%), 반대103표(12.58%), 로 당선됐다.

두명의 후보가 접전을 벌인 경상대의 경우 878명이 투표한 가운데 박상민(경상대 국제경영정보01) 씨가 434표(49.43%)를 얻어 431표(49.08%)를 얻은 박성옥 (경상대 경제행정01) 씨를 3표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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