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의 더위였다던 작년 여름~
불쾌지수 300%UP의 위력에 눌려 빨리 추워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연말연시가 지나고, 한 해가 바뀌었더라고요.

방학 동안 학교에선 입학 시험이 연이어 치러지고,
대강당쪽에서 응원OT연습소리가 한창일때,
아~그래. 곧 새학기구나~라고 절감했습니다.

매년 있는 행사지만 민주광장에 둥글게 원을 그리고 서서
새터 준비를 하는 신입생들을 볼때마다 가슴 한구석이 찡~한건 왜인지..
이제 새학기 첫날이 밝았습니다-!!

우리 영오(05)학번 새내기들- 고대인으로 환영합니다~
간만에 캠퍼스로 돌아온 학우 여러분- 백주년 기념관 보셨죠?
그리고 개강을 맞이하는 모든 학우님들~ 오늘 수업은 어땠나요?

OT, FM, 막걸리, 응원, 그리고 수강신청까지..
모두가 하나되어 다가올 봄을 만끽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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