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단위연대는 자신들이 부착한 대자보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인 손창일 35대 안암총학생회장이 훼손한 것에 대해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위연대는 13일 밤, 35대 안암총학생회에 대한 평가와 이번 선거와 관련한 자치단위연대 측의 입장 등을 담은 대자보를 학내 네 곳에 부착했습니다. 그러나 자치단위연대에서 대자보를 부착한지 하루가 지난 14일 오후 네 시 경 손창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이를 철거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치단위연대측은 “대자보 내용에 하자가 있었다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논의가 우선적으로 진행됐어야 했다.”며 “아무런 논의 없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대자보를 훼손한 것은 특정 선본과 선거에 관련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콤플렉스로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손창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자치단위연대측에서 부착한 대자보에 대해 한 선본에서 공식적인 이의제기를 했으며 유권자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해 해당 대자보를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19일) 36대 안암총학생회 선거 공동정책자료집이 도착했으나 배포는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변화하는 고대 선본 후보자의 약력이 잘못 기재됐으며 이에 대한 수정작업이 진행돼야 한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회의 결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변화하는 고대 선본은 어제부터 수정 부분에 대한 스티커 부착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각 단과대 학생회장 선거 역시 한창입니다. 어제(19일)부터 문과대, 정경대, 사범대의 학생회장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오늘은(20일) 애기능 동아리연합회장 투표가 실시되며 공과대 학생회장 투표는 오늘부터 내일(21일)까지 진행됩니다.

高大新聞 - KTN 뉴스 보기 (11월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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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고대인의 선택]안암 총학생회 선거 바로가기

선거가 계속해서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가운데 일부 학내 단체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폐쇄성에 대해 문제 제기를 하고 있습니다. 타 학내 단체 역시 추가적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 문제 제기할 것으로 보여 이번 문제는 선거 기간동안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치단위연대는 자신들이 부착한 대자보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인 손창일 35대 안암총학생회장이 훼손한 것에 대해 절차상의 문제가 있었음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자치단위연대는 13일 밤, 35대 안암총학생회에 대한 평가와 이번 선거와 관련한 자치단위연대 측의 입장 등을 담은 대자보를 학내 네 곳에 부착했습니다. 그러나 자치단위연대에서 대자보를 부착한지 하루가 지난 14일 오후 네 시 경 손창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이를 철거했습니다.

이에 대해 자치단위연대측은 “대자보 내용에 하자가 있었다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논의가 우선적으로 진행됐어야 했다.”며 “아무런 논의 없이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이  대자보를 훼손한 것은 특정 선본과 선거에 관련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의 콤플렉스로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손창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자치단위연대측에서 부착한 대자보에 대해 한 선본에서 공식적인 이의제기를 했으며 유권자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판단해 해당 대자보를 철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19일) 36대 안암총학생회 선거 공동정책자료집이 도착했으나 배포는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변화하는 고대 선본 후보자의 약력이 잘못 기재됐으며 이에 대한 수정작업이 진행돼야 한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회의 결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변화하는 고대 선본은 어제부터 수정 부분에 대한 스티커 부착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각 단과대 학생회장 선거 역시 한창입니다. 어제(19일)부터 문과대, 정경대, 사범대의 학생회장 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오늘은(20일) 애기능 동아리연합회장 투표가 실시되며 공과대 학생회장 투표는 오늘부터 내일(21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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