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금) 자연계 생활관(이하 자생관) 3층 매점에서 도난사고가 발생해 약 270∼28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매점 관계자는 경찰 진술을 통해 △CCTV의 사각지대를 알고 있었다는 점 △금고의 위치를 알고 있었다는 점으로 미뤄봐 예전에 매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이의 소행으로 추측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번 사건에 대해 한 매점 관계자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미 벌어진 일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 않느냐.”며 “앞으로 이런 사건이 재발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CCTV만으로 도난을 방지하던 자생관 매점 측은 사건의 재발을 막기위해 전자경비출동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