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8 01:25 (월)
퀴즈... 이렇게 하면 뽑힌다~
퀴즈... 이렇게 하면 뽑힌다~
  • 고대신문
  • 승인 2006.11.08 16:0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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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이렇게 퀴즈를 내는 게 대학신문의 위상과 역할에 맞지 않는 거 아닙니까?
안녕하십니까~ 고대신문 웹관리자입니다.
우흣 맨날 웹페이지의 뒷면에 있다가 전면에 등장하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제가 등장한 것은 고대신문 퀴즈에 열심히 응모하시는 여러분들께 어떻게하면 당첨 확률을 더 높일 수 있을까 알려드리기 위해서입니다.

현재 고대신문에 격주로 연재되는 스도쿠와 우리말 징검다리는 고대신문의 초절정 인기코너입니다.
정말 고대신문의 다른 기사가 이 정도의 호응과 관심을 받아도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

기자들이 출근하는 월요일 아침 8시 반 이전부터 편집실앞에서 서성거리며 정답을 건네주시는 분, 일요일에 정답을 보내시는 분들까지 다양합니다. 참고로, 고대신문은 일요일 오후 6시경에 홍보관에 배달이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당첨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지느냐?

첫째, 직접 갖고 오시든 이메일로 보내시든 보내는 분의 학과, 학번,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하여 주십시요.
뽑아놓고 덜렁 쒸어있는 이름에 훌러덩 뒤로 넘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종종 안내문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퀴즈 옆의 작은 문구가 꼭 읽어보십시요.

둘째, 정답을 보내실 때 약간의 성의를 보이십시요.
메일로 보내시는 분들의 경우 답을 한글, 워드, 엑셀로 심지어는 PDF파일로 해서 깨끗하게 정리한 후 각종 닭살성 멘트를 더해서 보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편집실로 찾아오시는 분의 경우 신문을 통째로 말아갖고 오거나, 퀴즈가 게재된 신문 페이지 전체를 접어서 가져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추첨자가 퀴즈부분을 오려서 다시 정리해야 하는데 조금 사감(私感)이 생길 수도 있겠지요.
예전에 정답을 코팅하거나, 정답만을 색지에 붙여서 갖고오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좀...
이 정도는 아니더라도 편집실로 갖고올 때는 퀴즈정답 부분을 잘 오려서 연락처 등을 기재해 가져오는 '센스~' 가 필요합니다.

셋째, 얼마나 빨리 보내는 가 보다는 얼마나 자주 응모하는 가가 중요합니다.
보통 추첨은 토요일 오후에 하게 되는 데 일찍 보낸 분이 특별히 더 우선권을 갖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추첨자가 고르면서 자주 보내신 분들은 좀 더 신경을 쓰지 않을 까요?

써 놓고 보니 당연한 얘기네요, 그래도 뽑히면 좋은 일 아닙니까? 퀴즈도 재미있게 풀고, 행운도 잡으시고, 신문도 많이 사랑해 주십시요. 신문에 뭐 맘에 안드는 게 있으면 기사의 댓글로, 쿠키의 자유게시판에 신문사 대표메일로 많이 지적해 주십시요. 편집실로 전화하시면 기자들이 수업에 들어가느라 안받을 경우도 많고, 기자들이 그런 말씀을 직접 들으면 아마 상처받을 지도 모릅니다.

헤헤 그러면 퀴즈에 관한 자주 물어볼 것 같은 질문 몇 개를 뽑아서 답을 드리겠습니다.

Q. 퀴즈의 경쟁률은 얼마나 되나요?
A.낮으면 50:1 높으면 200:1도 됩니다.

Q.한 번 받은 사람이 또 받을 수도 있나요?
A.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만, 빈도가 높지는 않습니다.

Q.문제는 어떻게 내나요?
A.스도쿠의 경우 스도쿠 게임 프로그램에서 임의로 문제를 추출해 냅니다. 문제는 5단계의 난이도 중에서 3단계나 4단계의 문제를 선택합니다. 우리말 징검다리는 담당기자가 문제를 직접 만듭니다.

Q.문제의 정답은 갖고 있나요?
A.우리말 징검다리는 담당기자가 내기 때문에 당연히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스도쿠는 내는 기자도 제대로 풀지를 못하더군요.

Q.정답자 발표가 늦어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 이유는?
A.순전히 담당자(누군지는 말 못합니다)의 게으름때문입니다. 다 걔 탓입니다.

Q.이렇게 퀴즈를 내는 게 대학신문의 위상과 역할에 맞지 않는 거 아닙니까?
A.그렇게 말할 수도 있겠지만, 독자들이 고대신문을 읽는다면 뭔들... 그래도 퀴즈를 풀기위해 신문을 한 번 펼쳐보기는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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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생문씨 2006-12-26 01:25:17
저도 번번히 실패해서 포기 상태인데,,, 다시 한번 도전해보리! ㅋㅋ 수고많으십니다. 고대신문 애독자입니다. 저도 주위에서 신문관련 일을 접해봐서 얼마나 고달픈지 잘 압니다. ㅠㅠ 고대신문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