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생의 67%가 한 달에 책을 두 권도 읽지 않는다고 답했다. 두 권 이하의 책을 읽는 학생들 중 93%가 읽는 책의 양이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3권 이상 읽는 학생들도 70%가 넘는 학생들이 독서가 부족하다고 답했다.

본교생들이 읽는 책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장르는 소설로 49%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학생들(40%)이 책을 사서 읽고 있었으며 책을 구입할 때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내용이 64%로 압도적이었고 입소문이 10%로 뒤를 이었다.

설문은 지난 17일(화) 본교생 3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신뢰수준 95%, 최대표본오차는 +-5.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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