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장기이식 환자에 췌장이식 성공
2011-02-27 조정표 기자
췌장이식을 받은 몽골인 간바트(남·33세) 씨는 수술 전 췌장의 기능과 내분비기능이 대부분 망가져 있었다. 박 교수는 “이미 두 번의 신장이식을 받았던 환자라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다행히 환자의 회복속도가 빠르다”고 말했다.
최근 2년간 90여건의 장기이식에 성공한 안암병원은 지난달 26일에도 몽골인 기시그바트(남·55세)씨의 심장이식 수술에 성공하는 등 장기이식과 해외환자유치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