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사계] 작은 시작

2025-01-19     안효빈 기자

 

  한겨울의 오전 7시, 세종학술정보원 너머로 아침이 어스름히 밝아온다. 어둑새벽의 해는 아직 도시 전체를 환하게 비추지 못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눈이 부시도록 내리쬘 것이다. 우리의 목소리도 언젠가는 큰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음을 기억하며 힘차게 나아가자. 마침내 맺을 결실이 우리를 기다린다. 

 

안효빈 기자 light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