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4일, 고려대 녹지운동장에서 제46회 입실렌티 지.야의 함성이 막을 올렸다. 지난해와 달리 선선한 날씨 속에서 녹지운동장은 학생 공연과 응원제, 아티스트 무대를 향한 학생들의 열띤 함성으로 가득 찼고, 뜨거운 열기는 늦은 밤의 판쓸이 응원까지 이어졌다. 모두가 빛난 이날의 청춘만화 속 한 페이지를 담아봤다.
중앙동아리 TERRA의 조준표(공과대 전기전자22) 씨가 힙합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걸그룹 키키의 지유 씨와 학생이 함께 카메라를 보며 영상을 찍고 있다.
지난해 석탑대동제에 이어 올해는 입실렌티로 방문한 걸그룹 엔믹스의 설윤 씨가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있다.
“와~ 시원하다!”
밴드 루시의 바이올리니스트 신예찬 씨가 학생들 사이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다.
가수 지코 씨는 ‘Boys And Girls’, ‘SPOT!’ 등을 부르며 학생들의 떼창을 유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