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사계] 여름에 만난 시원함 2025-09-07 최주혜 기자 어린 날의 여름은 친구와 뛰놀던 기억으로 가득하다. 분수대를 만나면 꼭 한번 손을 대고 떨어지는 물방울에 몸을 맡기며 그 시원함을 만끽했다. 정신없이 놀다 땀에, 물에, 얼굴은 엉망이어도 눈빛은 반짝. 뜨거운 햇볕 틈새에 웃음이 숨어있었다. 최주혜 기자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