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사계] 책임을 짊어지고

2025-11-09     배은준 기자

  가을 무렵에는 캠퍼스와 조치원역 곳곳에서 군복 차림의 학생들이 저마다 길을 간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각기 다른 소매의 길이는 이들의 고충을 짐작게 한다. 수많은 젊은이의 헌신은 오늘의 국방을 지탱하고 우리 삶의 토대를 더욱 단단히 만든다.

 

배은준 기자 agb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