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공수업에서 팀플을 하다 아주 미안한 상황을 겪었다. 팀원 한명이 교수님께 피드백을 받기로 했는데 바빠보여서 물어보지도 않고 내가 대신해서 받았다. 어차피 팀원 모두가 같은 점수를 받는 구조여서 내 행동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런데 친구는 원칙을 어겼다며 많이 속상해 했다. 결과적으로 팀플도 썩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어내진 못했다. 아직도 그 친구에
프로게이머 중에는 학업과 병행하는 선수도 있다. 그 중에 한 명이 프로게이머 황규범(사범대 체교10)선수다. 럭비 선수였던 황규범 선수는 대학 1학년 때 운동을 그만두고 올해 초 리그오브레전드 프로팀인 MVP Red에 입단했다.AOS(Aeon Of Strife)류의 게임을 좋아하고 잘했던 황 선수는 2년 전 리그오브레전드를 접했다. 그는 “흥미로
요즘 드라마 <유령>이 대세다. 일반인에겐 생소한 디지털 포렌식을 소재로 했지만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유령>은 디지털 기술을 둘러싼 경찰과 반대 세력의 대결구도를 유지하고 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뛰어난 디지털 포렌식 기술도 중립을 지키지 못한 경찰이 사용하자 최악의 범죄도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인턴 6기로 3월부터 9월까지 근무한 최지은(문과대 영문06, 국제연대위원회), 윤제훈(경영대 경영04, 소수자 인권위원회), 안지영(법과대 법학06, 여성인권위원회) 씨를 만나 6개월 간의 경험을 들었다.민변에서 어떤 일을 했는가안지영|우린 소속된 곳이 서로 다른데 민변 인턴은 보편적으로 하는 일이
올해 제53회 사법시험 최종합격자중 본교 출신 합격자는 93명으로 집계됐다. 출신 학과별로는 법학과가 87명, 문과대와 정경대 각 2명, 공과대와 경영대 각 1명 이었다. 11월 22일 발표된 사법시험 최종합격자 중 대학별로는 서울대가 189명으로 가장 많았고, 연세대에서 84명, 성균관대에서 50명이 합격했다.올해의 본교 출신 합격자는 작년에 비해 상당히
2012학년도 1학기부터 국가장학금 체계가 대대적으로 개편되면서 본교 면학장학금 신청·지급 방식도 달라질 전망이다.한국장학재단은 국가장학금 체계 변화에 발맞춰 전국 대학에 면학장학금 신청 시 국가장학금 신청서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국가장학금 신청을 한 학생만 면학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한국장학재단이 제공하는 개별 학생에 대한
1퍼센트에 맞선 99%의 역습선본은 1%를 위한 세상에 반대하고 99%를 위한 사회를 만들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번 45대 총학생회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반값등록금문제, 청년실업문제 등 학내 문제뿐 아니라 사회 문제도 99%의 연대로 풀어 나가려고 한다. - 출마하게 된 계기는사실 적지 않은 나이라 많은 고민 후에 내린 결정이었다. 월가의 점령시위나 아랍
최근 참살이길과 정문, 정경대 후문 일대에 일본음식점이 급증하고 있다. 불과 1년 전만해도 10곳이었던 일본음식점이 현재는 18곳에 이른다. 정대후문에 7곳, 정문 앞에 2곳, 참살이길에 9곳이다. 종류로는 △돈까스 6곳 △카레 1곳 △라면 2곳 △오니기리 3곳 △종합 3곳 △기타(함박스테이크, 초밥 등) 3곳이다.최근 일본음식점이 많이 생기는 이유는 학생
학술정보원(원장=양형진교수)이 11월 1일부터 공무원 시험과 자격증 관련 강의를 제공하는 인터넷 강의 서비스 ‘에듀윌’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에듀윌에서 제공하는 강의는 △7급 공무원 특강 △주택관리사 특강 △경찰 공무원 특강 등이 있다. 에듀윌 서비스는 본교생들을 대상으로 148개 분야 총 300강좌를 1년 간 제공한다. 에듀윌은
중앙도서관(관장=유관희 교수)에서 제공하는 전자책 서비스가 한층 개선됐다. 전자책 서비스 제공업체를 기존 ‘XDF리더’에 ‘북큐브’를 추가로 도입해 콘텐츠를 다양화하고 안정성을 보완했다. 북큐브 전자책 서비스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인증만 거치면 사용할 수 있다. 현재는 국내외 도서 1691종 7915권이 제
자유전공학부 11학번에 소급적용 하기로 한 전공배정방식 개정이 취소됐다. 자유전공학부는 지난달 학과당 배정받는 학생 수를 해당 학과 정원의 10%에서 자유전공학부 정원의 30%로 바꿔 대부분의 학과 TO를 20명 가까이 늘린 바 있다. 이번 철회 결정은 10학번 자유전공학부 학부모들의 이의제기 때문에 내려졌다. 자유전공학부 학사지원부 지준용 과장은 &ldq
심경호(문과대 한문학과) 교수가 ‘연민학술상’ 초대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민학회(회장=허권수 교수)는 심 교수가 한국과 중국, 일본 한문학을 넘나들며 뛰어난 연구성과를 내고 관련 저서와 역서를 출판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심 교수는 교토대에서 ‘조선시대 한문학과 시경론’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1995년부터 본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