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에 노란색 개나리와 분홍빛 진달래로 물들어가고 초록의 새순이 돋아나면서 캠퍼스가 온기를 찾아가고 있다. 어느새 자신의 자리를 익힌 04학번의 유쾌한 활기도 학내 구성원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고 있다. 하지만, 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늘어가는 즐거움만큼 학내 구성원들이 느끼는 불편도 가중되고 있다. 특히, 학내외의 유동인구에 비해 부족한 공간에서 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목)까지 4일간 본교 포탈사이트를 통해 수강신청 과목포기 신청이 진행됐다. 수강신청 과목포기제(이하 수강포기제)는 2003년 4월, 36대 안암 총학생회(회장=박재익·공과대 산공98) 교육국의 요구로 2003년도 2학기부터 도입됐다. 박종일 36대 안암 총학생회 사무국장은 “수업포기권은 학생들의 당연한 권리”라며 “중도에 자체적
2개 이상의 분야를 결합해서 전공을 만드는 연계전공제도가 이번 학기부터 시작됐다.연계전공은 학문의 융합을 통해 다양성을 추구하는 연계전공의 기본취지에 벗어나지 않는 범위 안에서 학생들에게 ‘맞춤식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또한, 실질적으로는 폭 넓은 학문경험을 통해 취업의 길을 넓혀 주는 부가적인 효과를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계전공은
의원면직부장/ 허성태(이상 4월1일 자)
△ 오는 9일(금) 국제관 321호 원형강의실에서 영화를 상영한다. 오전 10시에는 데니 고든 감독의 <What a Girl Wants>가, 오후 2시부터는 바즈 루어만 감독의 <물랑 루즈>가 영어자막과 함께 상영된다.△ 내일(6일) 중앙도서관 열람실로 이전할 열람테이블 보수로 인해 일부 대체열람실이 휴관한다.해당 대체열람실은 대강당
지난 1475號 1면, <탄핵 성명서 발표기사>의 회견 발언 내용에서 김규완(법과대 법학과) 교수를 김기창(법과대 법학과)교수로, 김기창(법과대 법학과) 교수를 하태훈(법과대 법학과) 교수로 바로잡습니다. 3면 학내스케치에서 타이커 플라자 신축을 ‘타이거 플라자 신축’으로 바로잡습니다.3면 <올해 첫 전학대회 열려>의 발언 내용에서 고
지난 30일 2004학년도 1학기 안암학사 사감보 추가모집 면접이 있었다. 사감보에게는 숙식이 제공되며, 방학을 제외한 매달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지난 31일(수) 우당교양관 1층 로비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우당교양관 사물함 사용신청을 추가로 접수했다. 학생증과 사용료(1만원), 열쇠보증금(1만원)을 지참한 학생에 한해 선착순으로 사물함 사
[석탑만평]제1476호
O……벌써 3월 한달이 지나고 4월을 맞이했소. 엊그제가 개강이었던 것 같은데 벌써 이번학기의 4분의 1이나 지나갔소. 신학기에 세웠던 많은 계획들 한번쯤 다시 정리해가면서 4월을 보내길 바라오.O…다른 학교와 학술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요즘, 수업에 들어가면 간간히 다른 학교 학생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오. 하지만 홀로 본교에 와 있는 타교생들의
지난 달 26일 정보통신대(이하 정통대)가 단과대로 분리된 후 처음으로 총회를 열었다.정통대는 지난 2001년 정보통신 분야를 강화시키려는 학교의 정책으로 만들어졌다. 올해로 3대째인 정통대 학생회(회장=채희서 · 정통대 컴퓨터00)는 단과대 체계를 바로 잡고 흔들림 없는 학생회를 만들고자 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는 크게 △학생회 회칙 제정 △‘정통관
지난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임시 중앙운연위원회(이하 중운위)에서, <4·18 구국대장정>이 오는 16일(금)로 잠정 결정됐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긴급중운위를 소집한 결과, 다시 18일(일)로 바꾸기로 논의됐다. <4·18 구국대장정>은 안암캠퍼스과 서창 캠퍼스 전체를 포괄하는 전 민족고대인의 행사이다.그런데 예상치 못했던 서창 캠퍼스
지난 달 29일부터 31일까지 사범대학생회(회장=강영만 · 사범대 컴교01) 주최로 사범대 해오름제가 열렸다. 사범대 9개 과 중 영어교육과와 교육학과가 불참한 가운데 열린 이번 해오름제는 과별 장기자랑 및 문선과 사대 동아리들의 참여 로 꾸며졌다.
여성주의 1년나기 프로젝트 팀에서 교수들에게 교수성폭력근절운동에의 동참을 요구하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여학생위원회 △총학생회 △문과대학생회 △정경대학생회 △철학반 여성학회 야간비행 △정경대 여성학회 움틈 △한국사 대동반 등이 참가한 프로젝트 팀은 정경대, 문과대 및 법과대 교수들을 중심으로 편지를 발송해 여성의 수업권 보장을 호소했다. 편지에는 대다수
지난 2일(금) 종묘에서 개최된 ‘4.2 전국 대학생 행동의 날’의 사전집회가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집회에는 교육대책위원회(위원장=유지훈·문과대 국문00)이하 교육대책위)실천단을 중심으로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본관 항의방문을 해, 총장실 앞에서 자유발언시간을 가졌다. 진인표 경제학과 학생회장은 “등록금을 380만원 내고도 전공 수업시간에
어느덧 캠퍼스에도 목련이 만발하는 봄이 찾아왔다. 사진은 목련이 핀 민주광장을 걷는 모습.
[고주파]제6회
지난 달 30일 교우회관 대강당에서 2004년도 정기 교우총회가 열렸다. 사진은 어윤대 총장이 행사에 참석한 교우들에게 연설하는 모습.
지난 달 30일 사범대 본관 113호에서는 교육대학원(원장=성광수 교수 · 사범대 국어교육과) 주최로 ‘제1차 학술 포럼’이 열렸다.오후 8시부터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이상갑 경복고등학교 교장이 <방과 후 수준별 보충학습과 학교 경영>의 주제로 △방과 후 수준별 보충학습의 취지 △방과 후 수준별실시 고등학교 실례보고 △현 교육방침에 따른 방과 후
지난학기부터 논의 됐던 ‘서창캠퍼스 특성화’ 추진 방안이 다음달 20일 이후에 확정된다.중복학과를 없애는 등의 체제를 개편하고 입학지원 수험생 감소를 막기 위해 이번 특성화 추진 방안을 세웠다. 현재 △계열별 신입생 모집단위 변경 △학과 명칭변경 △전공 체제개편 △교과과정 개편 등의 안건을 놓고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번 학기 중에는 논의를 완료해 올해 안
한국어문화교육센터(실장=유석훈 교수 · 문과대 언어학과)에서 올해 봄학기동안 활동할 한국어·한국문화 도우미를 모집했다.한국어·한국문화 도우미들은 일주일에 한번 이상 일대일로 외국인 학생을 만나 함께 한국어를 연습하고,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등 외국학생이 낯선 환경에 보다 쉽게 적응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4월 초부터 1학기가 끝나는 6월 중순까지 활동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