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기에 독일어 과목을 수강신청해 수업을 듣게 됐다. 수업에 필요한 교재를 사려고 서점에 갔는데 독일어 교재는 고려대학교 출판부에서 발간한 것이었고 가격이 25.000이라고 했다. 책의 분량이 그다지 많지도 않고, 두꺼운 전공서적보다도 많이 비싼 가격이라 의문이 생겼다. 하지만 수업에 쓰는 교재라 어쩔 수 없이 교재를 사려고 했다. 그런데 비디오테이프도
서창캠퍼스 정규수업 1교시의 시작시간이 9시30분 시작에서 9시 시작으로 30분 일찍으로 앞당겨 졌다. 그런데 버스 배차시간표는 이에 따른 배려가 전혀 없어서 여러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다. 지난학기의 경우 9시30분에 수업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셔틀버스 첫차인 8시20분차부터 수업 시작인 9시30분까지 70분의 여유가 있었지만 이번학기의 경우는 9시에 수업이
지난 해 미군장갑차에 의해 비명에 간 효순양과 미선양의 억울한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시작돼 전국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촛불집회가 대통력 탄핵이라는 시국을 맞아 광화문에서 다시 타오르고 있다. 먼저 그곳에서 촛불을 밝히는 사람들의 면면을 보자. 고사리 손을 앙증맞게 흔드는 꼬맹이를 목마 태우고 있는 아빠, 녹초가 돼 퇴근 한 아내의 손을 이끌고 성남에서 달려
누구나 지금 똑같은 현실을 살아가고 있지는 않다. 누군가는 입시의 부담감으로 어떤 이는 당장 숙제와 과제로 인해 스트레스를, 또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날들을 보내고 있는 사람.모두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자신의 현실이 존재한다. 지금의 당신의 현실은 어떠한가. 현실은 만들어 가는 것 이라고 한다. 자신이 만들 수 있는 것이 현실이라는 말이다. 정말 현실파악
1997년 IMF가 오고 기업들의 연쇄 부도가 오면서 경제 불황이 찾아왔다. 그 후에 국민들은 조금이라도 아껴쓰자란 마음으로 ‘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자 운동(아나바다운동)’이 붐을 일었다. 하지만 요즘 다시 ‘아나바다’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2003년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최대 규모의 벼룩시장이 그 좋은 예이다. 이
아세아문제연구소(소장=최장집 교수·정경대 정치외교학과, 이하 아연)에서 동아시아연구총서 9권을 발간했다. 아연총서 1권은 <동아시아 고도성장과 금융 위기의 재조명: 동아시아는 다시 도약할 것인가>(도서출판 후마니타스)로 이종화(정경대 경제학과)교수가 동아시아 경제의 고도 성장에 대한 본질과 금융 위기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어 2권은 이병천(강원
오는 25일(목) 오전 7시 30분부터 교우회 상임이사·이사 합동회의가 열린다.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리는 이번 합동회의에서는 △ 지난 해와 올해 예산안 결산 △ 회칙과 제규정 등 제정 및 개정의 건 △ 상임이사분담금 조정의 건 △ 포상계획(안) 승인의 건 △ 모교개교 1백주년 기념사업후원회 사업계획(안)승인의 건 △ 고문추대 및 참여위촉에
지난 18일(목) 법대신관 501 강의실에서 <탄핵소추안 가결에 대한 법대 특강>이 열렸다. 법과대 학생회(회장=김효섭·법과대 법학01) 주최로 열린 이번 특강에는 장영수(법과대 법학과) 교수의 강의와 학생들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장 교수는 “탄핵안을 보는 입장이 누가 잘못하고, 누가 잘했느냐로 나뉘는 상황속에서 법학도로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본교 이옥수(대학원 · 예술문학) 씨가 사계절 출판사가 주관하는 청소년 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결정 됐다. 청소년 문학상 예심에서는 김경연 문학평론가와 박상률 소설가가 한 달간 심사한 결과 △신지영 <일기장에 자물쇠 채우기> △안연수 <그날이 오면> △이옥수 <푸른 사다리> △홍선호 <예측블허의 시절>의 작품이 본심
지난 17일(수) 오후 2시에 본관 3층 제2 회의실에서 명예교수 추대식이 열렸다. 이 날 추대식은 어윤대 총장과 교무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이춘식(문과대 동양사학과) 교수 △주남철(공과대 건축공학과) 교수 △변재동(공과대 재료공학부) 교수 △이응조(공과대 재료공학부) 교수 △김형묵(의과대) 교수 △서광윤(의과대) 교수 △김소인(간호대) 교수 △임
“아무개야, 너 어디야?”“네, 저기 학교 박물관인데요.”“지금이 수업시간인데 거기서 뭐하는 거야? 당장와!”김충배(사범대 영어교육과) 교수 강의는 감히 결석을 생각 할 수 없다. 수업시간에 학생이 없으면 바로 휴대폰을 꺼내들고 연락 한다. 수업시간에 벨소리가 울리면 휴대폰의 발명을 탓하지만 이럴 때는 핸드폰의 발명을 누구보다도 기뻐하신다.김 교수는 본교
날로 심각해지는 청년실업이 이제는 고착화되는 양상이다. 통계청은 2월 청년실업률이 9%를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46만명에 달하는 숫자로 전체 실업자의 절반을 넘는다. 하지만, 통계의 이면치를 감안한다면 젊은이들이 체감하는 실업의 고통은 훨씬 심각하다. 더욱이 이 같은 청년실업 문제가 일시적인 경기 문제가 아닌 구조화 된다는 데에 더 큰 심각성이 있다.
오는 24일이면 이제 601회 수요집회가 열린다. 일본대사관 앞에서 매주 수요일에 열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시위’가 12년의 세월이 흐른 것이다. 하지만 지난 17일 600회째가 되서야 일본대사관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의 요구사항이 담긴 공식문서를 처음으로 접수했다.수요집회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개인의 과거사가 아닌, 일본 제국주의가
본교는 국제 경쟁력과 글로벌 감각을 키우기 위해 ‘글로벌 KU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에 나가 국제화를 체득하는 학생들의 숫자는 늘고 있다. 반면에 해외에서 본교로 공부하기 위해 들어온 학생들을 통해 이뤄지는 국제화는 아직도 미미한 것으로 지적된다. 현재 본교에서 수학중인 외국인 교환학생은 60여명이다. 이 학생들과 교류를 유지
본교는 국제적 인재양성을 위해 해외 대학과의 학술교류협정을 꾸준히 체결하고 있다. 1970년대 일본 대학과의 학술교류협정을 시작으로 현재는 미국, 영국, 독일 등 26개국 137개 대학과 ‘교수 및 학생의 교환프로그램’이라는 실질적인 교류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어윤대 총장 출범 후 ‘글로벌 KU’ 일환으로 교환학생 및 방문학생 수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석탑만평]제1474호
△한국어문화교육센터에서는 2004년 봄학기 한국어/한국문화 도우미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2일(월)부터 다음달 5일(월)까지 이며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관심 있고 봉사활동에 보람을 느끼며 오랜기간 성실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고려대 재학생과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희망하는 학생은 도우미 지원서를 작성 후 klcc@korea.ac.kr로 보내면
지난 1472號 2면, <보직인사>에서 정태구 국제어학원 영어교육실장 의 약력을 △1985년 본교 대학원 석사 △1987년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박사 로 바로잡습니다.3면,<여성의 날 행사 기사> 여위 단독 주최가 아니라 공동 주최이므로 이를 바로잡습니다. 지난 1473號 2면 ,<인봉장학회 기사&
지난 16일(화), 18일(목) 이틀에 걸쳐 애기능 농구동아리 호농회주체로 애기능 신입생 3on3 농구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매년 학기초 열리는 것으로 이번 대회는 생환대, 의예과, 정통대, 공과대에서 27개반이 참가했다. 한편 우승은 산업공학과가 차지했다. 지난 18일(목) 생환대에서 "실험실 안전관리 및 기초지식" 3차 교육안내가 있었다. △실험실
O…지난주에는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소. 날씨가 서늘해지면서 옷장 속에 정리해 놓았던 겨울옷을 다시 꺼내 입는 虎兄들이 많은 것 같소. 春秋者 우리 虎兄들이 환절기에 감기에 걸리지 않기를 바라오. O…문과대 국제어문학부에 유학파 새내기들이 대거 입학하면서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의 의사소통이 힘들다는 소문이 들리오. 국제어문학부에 입학한 한 재일교포 신입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