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문항①최근 노무현 대통령이 이것을 받겠다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③ 공직자의 기본 윤리. 마음이 맑고 깨끗하며 재물 욕심이 없음의 ○○결백의 앞 두 글자 ⑥큰 나라를 섬기려는 사상이지만 자주성이 없이 강한 세력에 붙어 안전을 꾀하는 사상이기도 하다. ⑦노무현 대통령의 팬클럽이다. 지금은 해체되고 없지만 당시 노무현의 성을 따서 노란색 열풍을 몰고 왔
지난 주 자유게시판에서는 지난 10일(금) 기자회견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최도술 전 청와대 총무비서의 SK 비자금 수뢰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수사가 끝나면 그 결과가 무엇이든 간에 이 문제를 포함해 그동안에 축적된 여러 가지 국민들의 불신에 대해 재신임을 묻겠다”는 선언에 본교생들은 많은 의견 차이를 보였다.먼저 (우리 고대)?갭맛?국민 투표 붙인
평화는 아직까지 불안하고 우리의 선택은 더 없이 어렵다. 현재 동북아시아는 새로운 변화의 과정에 들어서 있다. 국가간의 관계가 변화하고 있으며 평화의 미래를 낙관도 비관도 하기 힘들만큼 대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20세기에 인류가 겪었던 식민주의, 전쟁, 그리고 이데올로기를 바탕으로 한 국가 간의 무한대결이 다시 재현될 조짐은 아직 없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
최근 몇주 동안 고연제와 가을축제 행사를 진행하면서 학내 곳곳에 대자보와 포스터가 붙어있는 것을 보게된다. 벽이나 게시판에 덕지덕지 붙어있는 이런 선전물들도 별로 깨끗해 보이지 않지만, 더 안 좋은 것은 바닥에 붙어있는 포스터들이다.벽이나 게시판은 사람들의 손이 잘 안가는 부분이지만, 길바닥은 사람들이 매일매일 지나다니기 때문에 자연스레 포스터가 더러워지게
안암캠퍼스의 다람쥐길은 캠퍼스의 동쪽과 서쪽을 연결하는 최단경로이고 경치도 좋아서 하루에도 수백 수천의 학우들이 이 길을 통해 강의실과 도서관으로 움직인다. 그런데 얼마전 부터 다람쥐길 서쪽입구(서관쪽)의 모습이 조금 낯설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무 한 그루가 인촌기념관에서 본관쪽으로 다람쥐길을 가로질러 심하게 기울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가까이 다가가서 보니
이제는 이 처럼 낙엽이 수북하게 쌓일만큼의 겨울이 가을을 등지고 옵니다.눈을 감고 이위에 쌓일 눈을 상상해 봅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10월 7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일본 고이즈미 총리, 중국 원자바오 총리와 ‘아세안+3 정상회의’에 앞서 ‘한 중 일 3국 정상회의’를 갖고 한반도 비핵화 원칙 재확인을 포함한 14개항의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3국 공동선언문이 채택된 것은 1999년 3국간 정상회의가 시작된 후 처음이다. 3국 정상은 공동선언문에서 ‘북핵문제의 대화를
97학번으로 고대신문의 오랜 독자를 자처하는 학우이다.오랫동안 고대신문을 봐왔으나 최근 보이는 고대신문의 편집 및 제작의 ‘어떤 경향’이 의심스럽고 그리 썩 유쾌하지 않다.본교 내에서 가장 가독성 높은 언론 매체가 고대신문이라는 점은 신문 편집진 내에서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일 것이다. 또 고대신문은 우리나라의 대학신문 중에서 재정을 비롯한 하드웨어나 인프라
세계 여론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라크에서 ‘침략’ 전쟁을 시작했던 미국은 몇 달전 승전을 선언했다. 그 후 이라크를 지배하면서 많은 미군이 희생당하고 자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반대여론이 점점 커지자 이제는 다른 나라들에게 이라크에 와서 주둔을 해달라고 한다. 뭐, 그 중에 우리나라가 들어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고.본교 교수 출신의 주미대사를 비롯해서
야호(야구하는 호랑이) 리그는 본교 야구 동아리간 친선 리그로 지난 해 총장배 교내 대회에서 야구 종목이 열리지 않은 것을 계기로 탄생했다. 현재 과반 야구 동아리 중 1부팀인 △퍼블릭스 △뉴비스 △쿠피 △액시스 △네츄럴 △아그릭스 총 6개 팀이 리그에 참가해 교내 아마추어 야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대회는 리그 형식의 전반기와 토너먼트 형식의 후반기로
지난 11일(토)에 백운 장학회(운영위원장=김정흠·교육대학원 물리교육)에서 이과대 물리학과 학부생 5명과 대학원생 13명, 총 18명에게 백운 장학금을 수여했다.수해자는 학부생 △장지수(이과대 물리01) △정하용(이과대 물리97) △이종우(이과대 물리97) △이정수(이과대 물리99) △윤종건(이과대 물리98)과 대학원생 △박우진 △한승호 △강태임 △최재민
보성 전문학교 때의 졸업 앨범이 본교의 품으로 돌아왔다.이번 졸업 앨범은 일제 강점기 시기이던 1926년에 제작된 상과 제 4회 졸업기념 앨범으로 졸업생 유동진씨가 후배들을 위해 기증했다. 비록 오래돼 색이 바래고 표지의 상태도 좋지 않지만 앨범의 내용은 고스란히 간직됐다.일제 강점기 시기에 발간돼 일본식으로 책장을 우측으로 넘기도록 구성돼 있다. 또한 보
제 7대 의무부총장 및 의료원장 홍승길 교수 취임식이 지난 6일(월) 안암병원 8층 대강당에서 거행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어윤대 총장과 김재정 대한의사협회 회장, 박한성 서울시 의사회장 등 내외 귀빈 3백 여명이 참가했다.홍승길 신임 의무부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고대의료원의 밝은 내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개혁과 혁
천준(안암병원 비뇨기과장)교수가 지난 7월 22일 전립선 비대증과 동맥경화에 관한 내용으로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천 교수는 암에 관한 내용으로 이미 미국 특허를 3개 획득한 바 있다. 전립선 비대증과 동맥경화는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성인질환중 하나이다.현재 미국 등의 선진국에서는 국가적 사업으로 이미 엄청난 액수의 연구비가 투자되고 있는 분야이다. 그러나
김경록(사범대 체교과 01)씨가 교내에서 절도범을 잡았다.김 씨는 지난달 25일(목) 오후 7시경 학군단 수업을 마치고 ROTC 고연전 체육대회를 대비해 농구연습을 하려고 농구장에 갔다. 농구장 근처 벤치에 모아둔 가방에서 지갑을 꺼내 사라지는 20대 후반의 절도범을 목격했다. 김 씨는 후배 박성만(사범대 체교02)과 같이 농구장에서 약 150m 떨어진 곳
“오빠! 오빠!”불혹이 넘는 나이에도 무대 위에서는 젊음의 열기가 느껴졌다. 한 손에 기타를 들고 열창을 하는 김정수(경상대 행정학과) 교수와 무단외박. 이들의 공연은 사제간의 정을 되새기게 했다. 김 교수와 무단외박의 관계는 지난 1995년부터 시작됐다. 무단외박 활동을 하는 학생이 김 교수의 수업을 듣게 되면서 친분을 쌓게된 것.1990년에 만들어진 무
지난호 본지의 이중국적에 관한 기사 중 설문조사의 결과는 상당히 충격적이었고, 사회적인 반향도 적지 않았다. ‘자신이 한국과 미국의 국적을 가진 이중국적자라면 어떤 국적을 선택하겠습니까?’ 라는 질문에서 응답자의 44.8%가 ‘미국 국적을 선택할 것’이라고 대답한 것이다. 물론 그 설문 응답자가 2만5천여명의 고대생 중 1% 정도인 244명에 물은 결과이지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재신임 문제는 단지 발언에 대한 충격을 넘어 이제 다가온 현안이 되었다. 지난 토요일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노대통령은 관련법을 개정해서라고 재신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그렇다면, 조속히 에두르지 않고 ‘대통령의 재신임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해 그 결과에 따라 대통령의 향후 거취나 정국운영 방향을 결정해야 할 것이다. 최대한 빠른
지난 8일(수)에 있었던 사범대 전체교수회의에 어윤대 총장이 참석했다. 총장이 단과대 교수회의에 참석한 것은 드문 일. 이 날, 어 총장을 향해 사범대 교수들은 사범대의 건물 신축과 시설에 대한 건의를 쏟아냈다. 교수들은 “이번 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범대 신축건물 문제이다”, “건물 완공날짜는 못 들어도 기공 날짜는 들어야겠다”등 사범대 건물 신축을
올해 초 어윤대 총장 취임 후, 본교는 기존‘고대비전 2005’라는 발전계획을 전면 수정해‘KU 글로벌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발전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 본교는 세계 5대 글로벌 캠퍼스를 구축하고, 각 국의 유명대학들과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등의 글로벌 캠퍼스를 실현해,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올 여름 본교는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