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같은 사고가 왜 발생한 것일까? 셔틀버스가 다니는 도로 환경에서 그 원인을 알아봤다.셔틀버스가 출발하는 4.18 기념관 앞은 교양관 , 학생회관 등으로 향하는 길목이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지나다닌다. 그리고 셔틀버스가 그 옆을 지나 다녔다. 학생들이 민주광장에서 중앙광장으로 갈 때 자주 다니는 길은 농구장 쪽의 인도가 아닌 그 맞은편 차도다. 셔틀버
1일 본교 법학관 구관 앞에서 장소영(문과대 사학08) 씨가 교내 셔틀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는 1일 오전 11시 40분경 셔틀버스가 법대 후문에서 중앙도서관 쪽으로 진입하던 중 발생했다. 당시 목격자들에 따르면 셔틀버스는 서행 중이었으나 운전자가 미처 장 씨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장 씨가 휴대전화를 보고 있었다는 목
27일, 28일 이틀간 안암 총학생회(회장=조우리)와 정경대 학생회(회장=박병훈)가 기성세대의 문화에서 벗어나 대학생만의 주체적인 문화와 대안을 찾기 위한 ‘2011 고려대 대안포럼’을 개최했다.27일 오후 민주광장에서 열린 개막제에는 정경대 노래패와 슈퍼플레어 등 인디밴드의 축하 공연이 있었다. 28일에는 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본교가 누적적립금 2430억 원 중 44억 원만을 장학적립금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비슷한 규모의 대학 중 연세대가 531억 원, 이화여대가 1350억 원을 전환하기로 한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가 있다. 다른 대학들에 비해 전체 적립금 중 전환 비율이 낮고 금액이 적다는 지적에 대해 장일기 예산조정팀 과장은 “본교의 경우 비슷한 규모의 대학들
교육과학기술부의 취업률 발표에서 세종캠퍼스의 취업률이 46.1%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8월과 올해 2월 세종캠퍼스 졸업생 총 1492명 중 취업자는 607명이었다. 이번 취업률 조사는 건강보험 DB 연계 취업자(건강보험 적용 비정규직 포함)와 해외취업자만을 집계했고, 국가고시 준비, 창업, 프리랜서 등은 미취업자로 분류됐다. 건강보험 DB 연계 취
다가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고대신문이 본교 주변 간판의 표기 실태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9월 27, 28일 이틀간 참살이길과 정대후문 주변의 간판 378개를 대상으로 진행했다.전체 조사 대상 378개 중 한글로 표기된 것은 총 196개로, 그 중 우리말로 된 간판(한자어 포함)은 128개, 외래어 간판은 68개였다. 이외에 한글과 외국어가 혼합된 간판
한글의 과학성과 독창성은 이미 그 가치를 인정받은 지 오래다. 수직선, 수평선, 사선, 동그라미 등의 조형적 요소를 골고루 갖춘 한글은 디자인화 될 수 있는 잠재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다. 프랑스의 패션 디자이너 이렌 반 리브(Irene Van Ryb)는 “현대적이면서도 기하학적인 조형미를 갖추고 있다”며 한글을 극찬했다. 하지만 한글의
23일 한국사연구소(소장=정태헌 교수)가 주최하고 국가보훈처에서 후원한 국제학술대회 ‘해외 한인사회 원심력과 구심력의 통합적 이해’가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일제시대 중국, 일본, 러시아, 미국에 형성됐던 한인사회와 독립운동의 상호관계, 한인사회의 정체성과 변화과정을 각 지역별로 나눠 살폈다. 4개 국의 연구자들이 발표를 맡았으며
올해 초부터 이어진 제30대 교우회장 선출 논란이 이양섭(상학과 57학번) 교우의 교우회장 인준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7일 열린 제30대 교우회장 후보자 추천위원회에서 이 교우회장이 53표, 이기수(법학과 65학번) 전 총장이 39표, 기권 1표로 이 교우회장이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이어 14일 열린 교우회 임시총회에서 무투표 만장일치의 박수로 이 교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