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복지팀이 조치원 역 뒤 버스승강장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연기군청과 지역 주민을 설득하여 버스승강장 개∙보수를 추진하고 있지만 연기군청과 의견이 달라 난항을 겪고 있다. 본교는 셔틀버스 승강장의 문제를 담은 공문을 연기군청에 2009년 9월 23일 보낸 상태며 연기군청은 조치원역 앞 새 승강장 설치에 대한 설명회를 이달 17일 열 예정이다
노승렬(과기대 사체10) 선수가 7일 ‘메이뱅크 말레이시안 오픈’에서 최경주(남․40세) 선수를 1타차로 꺾고 대회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노승렬 선수는 마지막 18번홀에서 어프로치 샷으로 버디를 성공해 역전승을 거뒀다.노승렬 선수는 7살 때 골프에 입문했으며 2005년 ‘허정구배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
고려대 새끼호랑이가 된 2006년은 저에게 있어 꿈과 같은 한 해였습니다. 고려대 정대와 사대를 졸업하신 부모님 밑에서 태어나 유치원 시절부터 세뇌(?)를 당해 5살부터 부모님을 따라 고연전에 가서 ‘뱃노래’와 ‘엘리제를 위하여’를 부르면서, 오매불망 고대만을 바라보지 않았다면 이상한 일이었겠지요. 그 당시에 유치
때는 5년 전, 대입에 대한 부담감을 떨치고 매일매일 친구들과 어울려 몰래 술집도 드나들고(본인은 빠른 년생..) PC방과 오락실도 10시 넘어 까지 있어보는 아무 근심 없는 세월을 보내는 중이었다.2005년 2월 17일 고등학교 졸업식 당일, 친구들과 즐겁게 졸업의 자유를 만끽하고 있던 중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안녕하세요? 민족고대서창 누구누구 입니
1983년 봄은 ‘막걸리 찬가’와 커다란 막걸리 잔과 함께 시작했다. 내가 고려대학교 학생이 된 것은 아름다운 청춘을 위한 축복이었지만 당시 대학의 현실은 너무나 가혹했다. 신입생 환영회에서 문과대학 학생회장은 ‘학원사태’로 군대에 타의로 입대해 참석하지 못했다. 그 해 3월 경제학과 학생은 시위를 모의했다는 이유
3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77년 봄. 본관 석탑에 걸려있는 크림슨 교기 속에서 호랑이가 포효한다. 경영대 앞 호상에서 튀어나올 듯 지축을 박차는 호랑이의 몸짓에 천지가 흔들린다. 가슴이 벅차오른다. 심장의 고동소리가 귀에 들려온다. 나는 호랑이가 됐다. 수많은 새끼 호랑이 가운데 한마리가. 그 때는 몰랐다. 내가 호랑이가 된 줄을.“북
80학번 새내기들에겐 1 학년이 없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80년5월 축제 첫날부터 민주화를 향한 뜨거운 열기가 시위로 이어졌고 518광주 민주화 운동 발생 후 전국 대학에 내려진 휴교령과 9월 개학 후 고대에서만 발생한 시위로 또 다시 휴교령이 내려져 강의를 수강한 날이 불과 4개월이 안되었기 때문이다. 통상 입시지옥에서 벗어난 새내기들이 누리는 대학의
세대와 연령을 불문하고 자신이 속한, 두어 살 터울을 포함한, 동갑내기 집단은 시대가 우리를 외면하는 마가 끼었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특히나 현대사회에 접어들며 한 세대는 30년이라는 말이 진부하게 들릴 정도로 세대차이의 간극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어제 태어난 놈이 오늘 태어난 놈에게 너하곤 세대차이가 난다고 하는 말이 정말 농담으로 들리지 않을 정
대학 1학년 때 생활이 평생을 결정한다 따위의 뻔한 말은 하고 싶지 않은데, 그렇게 될 것 같다. 그 무렵 내 인생의 두 가지 큰 문제가 거의 결정되었다. 하나는 술이고, 하나는 직업이다.나는 소위 ‘신고식’이라는 것을 통해서 술이 나와 얼마나 잘 안 맞는 물건인지 확실히 깨달았다. 하숙집 신고식을 필두로 고교 동문회 신고식, 단과대
지겹던 고3 시절 아무리 용을 써도 어느 샌가 눈꺼풀에 힘이 풀리면서 비몽사몽 헤매곤 했다. 찬물에 세수하고 다시 책상에 앉으면서 “두고 보자. 대학에 입학하기만 해봐라…….”라며 각오를 다지다가 10분이면 다시 엎어졌다. 대학가면 하고 싶었던 일들이 많았다. 첫째는 머리 기르기. 6년간의 밤송이 같은 머리가
“모색해. 항상 새로 닥치는 상황에서 앞날을 준비하고 끊임없이 자아를 탐구해야 해. 사회와 자신을 맞춰보고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란 뜻이야.”정년퇴임을 앞둔 박원호(문과대 사학과) 교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끊임없이 모색하라고 당부했다.26년의 교수생활을 마치고 정든 학교를 떠나는 박 교수는 어릴 적부터 성찰을 거듭
새학기가 다가온다. 10학번의 대학생활 첫 해를 함께 할 인문대 학생회장 박태순(인문대 독일문화정보 04)씨를 만났다. 인터뷰는 지난해 약속했던 공약들에 대한 질문으로 이뤄졌다. 박 회장의 후보시절 공청회는 KDBS 홈페이지 (1부 - http://tvpot.daum.net/clip/ClipViewByVid.do?vid=1H1BsZtiUSo$ 2부 - ht
“I'll be back!”“점에 털 달린(,) 아이(I) 열 한명(ll)이 가수 비(be)를 보고 뷁(back)! 소리 지른다”는 해석이 발음 끼워 맞추기 아니냐는 지적에 미친 소는 이렇게 대답 했다. “그건 그때그때 달라~요, 잉글리쉬는 마음속에 있는 거니까요” 언제까지 영어
‘거침없이 하이킥’의 해미장군을 압도하는 아우라, ‘호령순남’을 아는가. 호령순남은 마이크 없이 과학기술대학 대강당을 호령한다. 마이크에 의지하는 5.1 채널 돌비 서라운드 따윈 만주벌판 견마에게 줘 버려라. 등록금에 포함된 전기세가 아까운가? 훗, 본교 등록금이 괜히 비싼 게 아니다. 그녀의 남다른 음원 확산으로
스릴러 드림팀의 비밀, 모니터링 시사회 다음달 3일(목)에 개봉하는 영화 의 모니터링 시사회가 지난 13일 오후 5시부터 6시 40분 까지 대학로 CGV에서 열렸다. 2시간(110분) 분량 영화의 한 시간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여준 뒤 감독과 주연 배우의 등장, 질문과 답변, 이벤트가 이어졌다. 온전한 영화를 감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