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고려대학교 교육권리찾기 특별위원회 Why Not’의 문화제와 총궐기대회가 25일 민주광장과 본관 앞에서 열렸다.민주광장에 설치된 무대에서 진행된 문화제엔 안암총학생회·정경대·법과대·자유전공학부·조형학부·공과대·이과대·동아리연합회&middo
지난 23일 열정이 가득한 목소리로 고대생의 뜨거운 응원을 책임지는 본교 응원단장 박성원(문과대 영문05) 씨를 대강당 응원단장실에서 만났다. 단복이 아닌 평상복을 걸친 그녀였지만 단상 위에서 응원을 지휘하던 카리스마는 여전했다.대학 정규과정은 4년이지만 박성원 씨는 응원단과 6년 째 함께하고 있다. 2005년 신입단원으로 응원단에 입단한 박 씨는 2004
학부연구생 심상철(공과대 화공생명07) 씨는 공강 시간에 과학도서관이 아닌 제2공학관 2층 에너지 소재 및 공정 연구실로 향한다. 교수가 준 연구 과제를 하기 위해서다. 해가 져서 캄캄해질 때까지 연구실에서 논문을 읽고 프로그램을 익힌다.학부연구생은 연구실에서 교수, 대학원생과 함께 연구하는 학부재학생을 말한다. 주로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4학년이 연구과
이번 주엔 이상화(정경대 통계09) 씨가 SK텔레콤(SKT) 강창걸(국어국문학과 89학번), 홍석준(식품공학과 02학번) 선배를 만났습니다. SKT는이상화 : SKT의 분위기가 다른 기업에 비해 수평적이고 자유롭다고 들었습니다. 직위체계도 다른회사와 다르다고 하던데 기존의 수직적 직위체계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요강창걸 : 요즘엔 SKT뿐 아니라 많은 기업이
과학도서관 2층 교양잡지열람실인 브라우징룸 한 편에 교양샘터가 생겼다. 교양샘터는 학생들의 교양지식을 함양하고 편중된 독서습관을 교정하기 위해 3월 18일 운영을 시작했다.교양샘터엔 최근 10년 간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가 선정한 권장도서와 공과대학이 추천한 책 370여 권이 있으며 책 150여 권이 이번 주 내에 확충될 예정이다. 최인찬 과학도서관장은 &ld
3월 10일 아침 오전 8시 50분 정대후문으로 들어온 한 학생이 양 손에 든 검은 봉지를 교내 쓰레기통에 버리고 정경관으로 들어간다. 이런 장면은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이면 쉽게 목격할 수 있다.학내 쓰레기통이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물 쓰레기, 먹다 남은 치킨 같은 자취생의 생활쓰레기로 가득차고 있다. 정경관 청소를 담당하는 용역업체 직원 이길자 씨는 &l
‘2010년 민족고대 교육권리찾기 특별위원회 Why Not'의 선포식이 11일 오후 1시 30분 민주광장에서 열렸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선포식엔 안암총학․정경대․문과대․공과대․자유전공학부․이과대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고려대학생행진, 대안대학평가기획단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위원회는
지난 2일 본교 4.18기념관 앞에서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현혈 행사가 열렸다. 안암총학생회와 KBS가 주최하고 사회봉사단과 대한적십자사가 후원한 이 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졌다. 4.18기념관 1층에 헌혈소가 꾸려져 많은 학생들이 헌혈을 했고 민주광장에 설치된 무대에서는 가수 ZE:A과 학내동아리 공연이 펼쳐졌다.전지원 안암총학생
고대신문이 새학기를 맞아 안암총학과 세종총학의 진행사업과 그간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했다.43대 안암총학생회(회장=전지원, 안암총학)는 전공 재선택 제도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구체적인 방안은 결정된 게 없다. 전공 재선택 제도는 학부제를 시행하는 단과대에서 전공 선택 1년 후 동일 학부 내에서 전공을 다시 선택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안암총학은 현재
잦은 접속장애로 학생들의 불만이 제기되던 교내 포털시스템(KUPID)의 교수학습 메뉴 (EKU)가 개선될 예정이다.지난 학기 교내 온라인 커뮤니티 고파스에는 EKU 접속장애로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십여 차례 올라왔다. 박지형(문과대 일문09) 씨는 “한번은 EKU가 열리지 않아 학생들이 수업자료를 준비할 수 없었다”며 “심지
일반대학원에서 12일(금)까지 ‘고려대학교 대학원특별장학금’ 장학생을 모집한다. 2010학년도 2학기를 기준으로 본교 일반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국내 우수 인재가 해외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교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신설된 이 장학금은 입학금과 수업료 전액, 매월 생활비 150만원 가량을 지원한다.지원을 원하는
먼저 정든 교정을 떠나 사회로 진출하는 여러분의 앞날에 늘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17년 전 제 졸업식이 떠오릅니다. 72학번으로 모교 정치외교학과에 입학한 후 물경 22년 만에 학사모를 쓴 1993년의 그 졸업식 말입니다. 우여곡절 끝에 마흔이 넘어 졸업했지만 사랑하는 아내와 딸의 축하를 받으며 누구보다 ‘성대하게’ 졸업했던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