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중앙도서관(관장=정순영 교수)이 ‘2014년도 도서관 서비스 혁신’을 단행한다. 이번 사업은 △RFID 구축사업 △차세대 학술정보시스템 △졸업생 도서관 이용요건 개선 등을 골자로 한다. 도서관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기획예산처에 해당 사업의 진행을 위한 예산지원을 요청했고, 올해 해당 사업의 필요성이 인정돼 예산을 지원받아 약
대외협력처가 본교 기부자들을 예우하기 위해 마련한 제 37회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가 22일 오후 7시 반 인촌기념관에서 열렸다. 2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콘서트에는 1000여 명의 교우 및 학부생이 자리한 가운데, 손미나 아나운서(서어서문학과 92학번)가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1부에서는 라틴 재즈 피아니스트 유리안 씨가 &lsq
22일 오전 8시 30분 故전수영(국어교육과 08학번) 씨의 발인이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졌다. 이날 80여 명의 유족과 추모객이 발인식을 찾아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함께하며 명복을 빌었다. 엄숙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 전 씨의 관이 병원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자 운구행렬을 둘러싼 유족과 동료, 선배 교사들이 믿기지 않다는 듯 가슴을 움켜쥐며 눌시
‘간호사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간호대 학생회가 16일 오전 11시 우정간호관에서 Give Love 벼룩시장을 개최했다. Give Love 벼룩시장은 간호대 학생회가 희움(대표=이정선), 비커넥트(회장=김도)에 학생회비로 팔찌 등의 물품을 구매해 학생들에게 정가 그대로 판매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언주 간호대 학생회장은 &ldqu
국제지원센터가 본교 학부생으로 재학중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성적우수장학금 △성적향상장학금 △성적면학장학금을 신설해 이번 학기부터 장학금을 지급한다. 국제지원센터는 1년에 400여 명의 외국인 재학생들에게 총 10억 원 정도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성적향상장학금의 경우 이전 학기 대비 성적 향상 폭이 큰 학생이, 성적면학장학금의 경우 가정 형편이 어
세월호 침몰사건으로 인해 실시여부가 불투명했던 대동제와 입실렌티가 각각 26일부터 29일, 30일에 본래 일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안암총학생회(회장=최종운, 안암총학)는 4일 진행된 중앙운영위원회에서 학내 구성원이 하나가 되는 대동제의 취지가 세월호 사건의 추모에 저해되는 요소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이와 관련한 안암총학의 입장을 담은 웹자보를 7일 본
4월 18일 오전 11시 경, 중앙광장에는 구국대장정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각 단과대 깃발 아래 모여들었다. 정오부터 시작된 4·18 구국대장정에는 본교 학부생과 교우 5000여 명이 참가해 종암사거리와 수유리 일대를 붉게 물들였다. 세월호 희생자 추모도 이뤄져 이번 4·18 구국대장정은 4월 16일 있었던 세월호 참사의 희생자를 추
본교 에너지위기관리 대응팀이 기획한 ‘녹색시민 양성 프로그램’의 첫 번째 강의가 1일 운초우선 교육관에서 열렸다. 프로그램은 초빙된 강연자들이 본교 학부생, 성북구 주민, 성북구청 공무원, 타대생 등 50여 명의 참가자에게 ‘녹색경영’에 대해 강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 날 강연에서 김세용 관리처장은 &lsqu
본교 경영대 교수들이 의료원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의료원 특성을 반영한 ‘KUMC MBA’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영대 교수진의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되며 교육과정은 △경영전략 △회계 △인사관리 등의 5개 분야 9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윤성수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은 “교수들이 의료원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진행
본교의 일부 단과대·학과는 수업에 필요한 소프트웨어의 라이센스를 구비하지 못해 프로그램을 불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건축학과의 경우 ‘컴퓨터 언어와 실습’, ‘디지털 스튜디오’ 등의 전공 수업에서 autoCAD(오토캐드), Sketchup(스케치업)의 특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만 라이센스가 구비되지 않은
갑작스러운 비에 우산이 필요할 때, 전공도서가 너무 비싸다고 느낄 때, 과 비품이 모자랄 때 학생회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제 ‘학생 복지’는 여러 단과대의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이에 단과대의 특색있는 복지사업을 알아봤다. 간호대, 벼룩시장과 웹홈페이지 제작 간호대 학생회는 졸업생이 남긴 전공서적과 실습용품 등을 싼 가격
“괜찮아, 오빠는 세상에서 제일 안전해~” 28일 4.18 기념관 지하 대강당에서 47대 안암총학생회(회장=최종운, 안암총학)가 주최한 첫 번째 허니책방(허심탄회한 니들의 이야기)이 열렸다. 이날 강연에는 방송인 홍석천 씨가 연사로 초청됐다. 학내 성소수자 문제에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을 보여주듯, 500여 명의 청중이 지하 대강당
의과대 제 29대 학생회 ‘Renew’와 자유전공학부 제 6대 학생회 ‘비상’이 13일 출범했다. 의과대와 자유전공학부 모두 2013년 11월 진행된 단과대 및 학부 학생회장 선거에서 선본이 출마하지 않아 비상대책위원회가 꾸려져 학생회의 역할을 대신해왔다. 의과대는 정후보 최재영(의과대 의학11) 씨와 부후보 김정욱(의과대 의예13) 씨의 ‘Renew’가 단선으로 출마해 93.7%로 당선됐다. 자유전공학부는 정후보 박세훈(자전 13) 씨와 부후보 김윤지(자전 13) 씨의 ‘비상’이 단선으로 출마하여 94.7%의 찬성표를 받았다. 최
‘5인의 아해가 안녕들을 논하오’ 대담이 안녕들 현상에 대한 이야기와 평가를 골자로 진행됐다. 19일 서울대 101동 아시아연구소에서 ‘관악, 안녕들하십니까’의 주최로 개최된 대담에는 50여 명의 청중들과 ‘안녕들하십니까’ 대자보를 처음으로 써 붙인 주현우(경영대 경영08) 씨, 청소년인권운동
제1회 KU그린캠퍼스 창작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김수민(정경대 행정11) 씨와 김민희(정경대 정외09) 씨의 ‘친절한 스위치 씨’ 스티커가 겨울방학 동안 본교 강의실 스위치 옆에 부착됐다. ‘친절한 스위치씨’는 강의실에 있는 전등 스위치가 각각 어떤 전등과 연결돼 있는지를 표시해 강의실 출입 시 필요한
본교에는 기존 건물이 철거된 후 사용되지 않는 부지들이 있다. 인문캠퍼스 내 휴면 부지에는 △홍보관 앞 △미디어관 뒤편 공터 △현대자동차경영관(현차관) 앞이 있다. 이 부지들은 자치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학생단체의 요구에도 길게는 2년째 활용되지 않고 있다. 안암캠의 유휴지 흔히 ‘깡통’이라고 불렸던 홍보관 앞 편의점은 2013년 2
본교 의료원 산하 3개 병원(안암, 구로, 안산)의 전공의 300여 명이 10일 진행된 대한의사협회(회장=노환규, 대의협)의 ‘원격진료 의료영리화에 반대하는 전공의 파업’에 동참했다. 그러나 안암병원 전공의는 이후 대의협이 계획하는 11일부터 23일까지의 준법투쟁(환자 1인 15분 진료, 주 40시간 근무)은 진행하지 않고 24일부터
6일 민주광장에서 대자보와 현수막 등의 훼손행위를 규탄하는 합동 집회가 열렸다. 이 날 집회에는 김미연 원총 정책국장, 이무열 사람과 사람 회장, 이샛별(이과대 수학11) 씨, 김형남(정경대 정외09) 씨, 김영곤 강사, 강은하(성공회대 사회과학부11) 씨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집회에 참여한 대표자들은 대자보나 현수막 같은 학내 의사표현을 폭력적인 방
2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서 잘못된 본교의 교표가 여과없이 전파를타 논란이 됐다. 이 날 사용된 교표에는 호랑이 머리 상단 부분에 일베를 상징하는 ‘ㅇㅂ’와 목덜미 부분의 'ILBE'가 본교의 로고와 교묘히 조합돼 있다. SBS 측은 3일 김상용 대외협력처장에게 잘못된 마크 사용에 대해
교수 장학회 석림회(회장=김형규 교수)가 6일 44명의 학생에게 1억 10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회장 김형규 교수(의과대학 의학과), 간사 박대재 교수(문과대 한국사학과), 각 단과대 운영위원 교수 등을 포함해 6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형규 회장은 인사말에서 “거의 모든 단과대가 참여하는 장학금은 본교가 유일&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