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중구 저동1가 1-20'. 명동의 한 길가에 조그맣게 자리 잡고 있는, 우리나라 극장 중 가장 오랜 33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삼일로 창고극장의 주소다. 낡은 주택을 개조해 운영되는 이곳에선 지금 제 7회 오프(OFF) 대학로 페스티벌 가 한창이다.‘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 연극을 되돌아보자’는
생물학자 한스 셀리에(Hans Seyle)에 의해 처음 정의된 ‘스트레스’는 크게 세 가지 영역으로 구분된다. △더위나 소음 등 물리학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스트레스 △피로나 질병 등 생리적 요인에 의해 유발되는 스트레스 △대인관계로 인한 갈등과 불안 등에 의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다. 이처럼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
국민은행연구소의 ‘20대 소비금융형태 조사’에 따르면, 부모에 대한 대학생의 경제적 의존 정도는 △미국 14% △일본 35% △한국 70%로 나타났다. 재정적으로 완전하게 자립한 대학생은 △미국 51.9% △일본 24.2% △한국15.3% 순이었다. 국민은행연구소 송훈 선임연구원은 “여타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 보았을 때, 우
최근 몇 년 새 '에스닉 푸드(ethnic food)’가 대세다.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제 3세계 국가들의 고유한 음식을 의미하는 '에스닉 푸드'는 △한식 △일식 △중식 △양식에 지친 우리들의 입맛에 새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최근엔 인도나 태국 요리들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지만, 오늘은 참살이길의 ‘사마리
아드리안 프루티거(Adrian Frutiger)의 에 따르면, 픽토그램이 여타의 △음악△사진 △무용 등과 구별되는 이유는 더욱 원초적이고 직관적이면서도 충분한 지시적 의미를 갖기 때문이다. 세계 어디를 가나 볼 수 있는 단순한 형태의 화장실 표지판은 문자가 전할 수 없는 단순하지만 분명한 주제를 전시한다. ‘그림&rsqu
어떤 이에게는 굉장히 길었고, 또 어떤 이에게는 너무도 짧기만 했던 방학이 끝났다. 새 학기도 어느새 한 주가 지났다. 식당에서 카페에서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선후배 간엔 '이번 방학에 한 일'에 대한 이야기들이 넘쳐난다. 대학생들이 오로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원하는 방향으로 설계할 수 있는 황금 같은 시간인 방학은 그들의 대화 속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물감과 붓이 아닌 스피커와 전선 등 새로운 재료로 그리는 오늘날의 모습. 사운드 아티스트 김영섭(35)씨가 추구하는 예술세계다. 풍물패로 활동하며 소리에 관심을 둔 미술학도였던 그는 6년 반의 독일 유학을 바탕으로 사운드 아트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여놓았다. △사운드 아트를 정의 내린다면사운드 아트는 사운드 설치, 사운드 작곡 그리고 사운드 퍼포먼스(행위예술
. '트랜스포머'의 최초 극장판 애니메이션 . , 그리고 우리 고전 을 새롭게 각색한 최초 남북합작 애니메이션 . 이들은 모두 넬슨 신(한국명 신능균)감독이 제작한 작품들이다. 미국에서 애니메이션
사진공모전 공익광고공모전 우수상 김윤환(언론학부07) 박중수(정경대 행정03) 가작 이진희(문과대 사학07)이한석(보과대 방사선06) KUDOS팀; 이경은(대학원·영문학)·이혁진(문과대 영문03)·마진용(문과대 영문04) 참가상 △정철윤(문과대 사회05) △이다희(경영대 경영05) △왕경동(문과대 심리07) △장인혜(문
오는 2학기부터 중앙도서관(관장=전성기 교수·문과대 불어불문학과, 이하 중도관)에 좌석배치용 키오스크가 설치돼 운용될 예정이다. 키오스크는 중도관 1층의 웹학습코너와 3·4층 열람실 좌석배치를 담당한다. 중도관 키오스크는 8월말 시범운행 후 9월 1일(월)부터 정상 운행된다. 설치될 키오스크의 개수도 종전에 예정됐던 4대에서 5대로
본교 안암병원(원장=손창성 교수·의과대 의학과)이 환자만족도 평가에서 외래·입원 환자 모두에게서 A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이번 만족도 평가는 500병상 이상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병원 서비스 각 항목들에 대한 입원·외래 환자의 만족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전체 조사대상 중 입원
오는 30일(금)부터 31일(토)까지 이틀간 "Field Trip" 행사가 경기도 이천 도자기마을과 장흥 유원지에서 진행된다. Field Trip은 국제처(처장=강성진 교수·정경대 경제학과)와 교환학생교류동아리 KUBA(회장=정영민·문과대 심리04)가 매년 주최, 외국인 학생들과 본교 학생들이 서울 근교에서 일박하
1905년 '보성전문학교'건립 이후 올해로 개교 103주년을 맞는 고려대학교. 그리고 본교를 거쳐 간 학생들 모두의 FM구호이자 응원가의 한 부분인 '민족 고대'. 한 세기가 넘는 세월과 함께 '민족 고대'는 본교를 대표하는 슬로건이 됐다. 이 구호를 좇아, 그리고 캠퍼스 내에 숨 쉬고 있는 '민족'의 숨결을 따라, '고대'로의 보물 여행
오는 20일(화) ‘트렌스젠더 이야기’를 주제로 한 행사가 오후 3시 30분부터 6시까지 동원글로벌리더십홀에서 열린다. 양성평등센터에서 주최하는 이 행사엔 영화 '3xFTM'의 김일란 감독과 배우 루인이 참석해 우리사회의 성적 소수자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풀어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행사 1부에선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
본교 안암병원(원장=손창성 교수·의과대 의학과)과 한국시인협회(협회장=오탁번 교수·사범대 국어교육과)가 지난달 17일 한국시인협회 지정병원 의료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의료원은 앞으로 한국시인협회 회원들이 병원 이용 시 편의를 제공하고, 한국시인협회는 시집 기증과 시 낭송 행사 개최 등을 통해 환자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됐다.손창
본교 중앙도서관(관장=전성기 교수·문과대 불어불문학과, 이하 중도) 2층 어문학자료실. 양 편에 위치한 서가를 지나 통로를 따라 안으로 들어가면 '연간물 서양서'가 위치한 내측서고가 있다. 현재 내측서고 3~7층엔 단행본 서양서와 연간물 동/서양서 45만 여 권이 배치돼 있다. 하지만 서고 이용을 위해 통로를 지나는 순간 학생들은 낮은 천장
콜린파월(Colin L. Powell) 前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11일(금) 본교를 방문, 제 22회 인촌기념강좌 초청강연을 가졌다. ‘변화하는 세계 속의 한미 관계’를 주제로 한 이 강연에서 콜린파월 전 장관은 한미 관계 진단·전망과 더불어 세계의 경제, 정치 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강연회는 △이기수 총장 △한승주 전
오세훈(법학과 79학번) 서울시장의 강연회가 오는 15일(화) LG-POSCO 경영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글로벌리더십센터(센터장=김선혁 교수·정경대 행정학과)가 주최하는 이번 강연회는 '동북아 허브전쟁-대한민국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후 5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리더십센터 직원 조유미 씨는 "이번 강연
지난 3일(목) 본교와 러시아 모스크바 국립대학(Lomonosov Moscow State University)이 학술교류협정을 갱신했다. 협정 체결식엔 모스크바 국립대학의 빅토르 안토노비치 사도브니치(Victor Antonovich Sadovnichii) 총장과 본교 이기수 총장 외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체결로 모스크바 국립대학과 본교 간의 협정기간
양성평등센터(센터장=신지영 교수·문과대 국어국문)에서 오는 10일(목) 오후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대안 달거리대 워크숍을 진행한다. 워크숍에서는 대안 달거리대의 필요성에 대한 토론 후에 실제로 달거리대를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양성평등센터의 전문상담원 노정민 씨는 "이번 행사는 생리대를 직접 제작해보는 것을 넘어서서,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