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사진은 5월 13일 (화) 애기능 농구장 옆 생명산업과학부 낭만 2반 주점의 모습입니다. 잔디밭을 약 1m X 60cm X 50cm 가량 크기의 구덩이를 파고 그 안에 각목을 태워 통돼지 바베큐를 하는 모습이 목격 됐습니다. 의문을 가진 저의 물음에 대한 대답인즉슨, ‘원래 거기 잔디 없었는데요’하지만 상식적으로 화재의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이후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3월 28일 공학관 앞에 차가 한 대 서 있었고 한수원 관계자로 보이는 두 분이 계셨다. 이름을 얘기하고 책자를 받고 물도 하나 받았다.출발! 시내를 벗어나자 홍보과장님의 1박 2일간의 일정 및 한수원에 대한 간단한 소개 후 출발을 했다.세시쯤에 울진 원자력 발전소 홍보관에 도착했다. 울진에 계시는 선배님들도 만나고 울진 원전에 대한 개괄
얼마전에 있었던 전학대회에서 총학생회 회칙과 정면으로 위배되는 간부인준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총학생회는 졸업생인 진영하(국문과 99, 전총학생회장) 교우를 정책국장에 임명하였고, 그에 대한 간부인준안을 전학대회에 상정하여 통과시켰습니다. 본회의 구성원을 재학생으로 한다는 회칙의 규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졸업생인 자를 간부로 임명하고, 전학대회에 간부인준안을
최근의 급속한 정보통신 기술의 발전은 과거 농업사회가 증기기관에 의해 산업사회로 급속히 변화된 것과 같이 산업사회를 컴퓨터와 인터넷 기반의 지식정보화사회로 급속히 변화시켰다. 또한 전통적 생산요소였던 토지, 노동, 자본은 효용의 한계에 이르러, 바야흐로 지식이 유일한 부가가치 창출의 근원으로 자리잡음은 물론 정보화가 물질산업사회를 정신산업사회로 변하게 하였
어느 신문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신문을 만들면서 가장 고민스런 순간은 기획이 이루어지는 단계다. 신문이 가진 고유한 정체성에 대한 사명감과 실제 제작 상에서 부딪치게 되는 현실. 이 둘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 나가는 기획 과정은 고뇌의 산물일 수밖에 없다. 기획과는 거리가 먼 경영신문의 수습기자였던 시기의 나는 ‘고대 신문’의 정체성이 없다는 말에 공감하던 사
지난주 공주국립박물관에서 국보 247호 금동보살입상 등 문화재 3점이 탈취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문화재의 관리와 보호의 취약성이 다시 한번 드러나고 말았다. 먼저 정부의 문화재 관리정책을 비판하기 앞서 본교의 박물관의 보안과 관리에 대한 점검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본교 박물관에는 3점의 국보 문화재를 비롯해 고고자료·역
올해로 광주에서 5·18민주화운동이 일어난지 23주년이 지났다. 광주민주화운동은 과거 1980년대 대학가의 가장 큰 화두였고, 민주화를 향한 슬픈 원동력이었다. 당시 학생들은 ‘광주’를 되씹으며 불법으로 정권을 찬탈한 5공화국과 투쟁했고, 1987년 6월항쟁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당시 신군부 치하에서는 5·18 위령제조차 제대로 치를 수 없었고, 망월동
지난 14일(수)부터 시작된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전국규모의 체육대회로 1981년 시작된 이래 매년 개최돼 올해로 23회 째를 맞고 있다. 하지만 전국체전이 올해로 84회를 맞는 것과 비교해보면 대회 횟수에서나 대회 규모, 대회성적 면 등에서 전체적으로 뒤떨어진다.대회자체 뿐만 아니라 대회 홍보, 관심도, 관중수 등을 비교해 봐도 장애인
지난번 신문에 연수관의 학생들에 대한 기사도 한 꼭지 실렸더군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그 연수관에 계시는 교수님들에 관해서입니다. 분명히 체육교육과 학생들의 합숙과 훈련을 위해서 사용될 연수관에 현재, 컴퓨터학과의 교수님 두 분이 연구실을 꾸리고 계십니다. 정보통신대학으로 과가 재편성된 이후, 재작년부터 그토록 기획‘만’돼 오던 정보통신대 신축 공사는 여
보름 전 대구에 도착했을 때, 역 근처에 있는 대구시민회관 때문인지 대구가 성지(聖地) 같았다. 그곳은 대구에 있는 몇 안 되는 공연장 중 하나이지만 지난 2월 중순부터는 죽은 자들과 가족을 잃은 자들의 숙소가 되었다. 두 달 넘게 연극과 음악회가 부재했던 이 공간에 말을 잃은 산 사람들과 죽은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엘레지가 울리고 있다. 대구에 오면 그것을
노무현 대통령의 “한총련을 언제까지 반국가집단으로 간주해 수배할 것인지 참 답답하다”라는 언급을 계기로 한총련 문제가 사회적 공론화 되고 있다. 도대체 한총련 문제가 무엇인가. 친북 ‘색깔’로 대한민국의 혼란을 가중시킨 주사파 운동권 대학생들의 문제인가. 아니다. 오히려 해마다 젊은 대학생들이 무더기 수배, 구속, 처벌이 되어 왔음에도 이를 당연시하는 우리
고대신문은 신문의 성격상 ‘객관성’을 유지하려고 애쓰는 듯 하다. 하지만 좀 더 꼼꼼히 살펴보면 고대신문의 성정체성은 역시 고대 남대의 아들로서 남성이 아닐까 한다. 첫 페이지에 나오는 특별 인터뷰로 런던대 부총장의 모습과 4페이지에 나오는 경영대 포스터 속에 나오는 ‘울고 있는 여성’의 이미지가 참으로 대조적이다. 물론 나를 불편하게 하는, 남성의 입맛에
지난 달 11일, 두뇌한국21(이하 BK21)의 신규사업 선정 결과가 발표 됐다. 그러나 본교는 23개의 지원팀 중 단 3개 팀만이 BK21 신규사업에 선정됐다. 본교의 연구지원 관계자들과 교수들은 이러한 참담한 결과의 원인을 저조한 연구업적에서 찾고 있다.본교에서 선정된 팀은 △멀티미디어 심리학 사업팀(팀장=성연신 교수·문과대 심리학과) △나노-바이오 저
지난 2일 1백주년기념관 공사장에서 일어난 타워크레인의 추락사고는 교내 건설현장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일깨웠다. 이 사고로 작업인부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학생들이나 다른 통행자들의 피해가 없다는 것이 그나마 다행스럽다. 그러나 이 날이 개교 98주년 기념식 및 고대인의 날 행사일인 탓에 본교를 찾은 많은 방문객들에게 우려와 실
지난 1일 제113주년 세계노동절에 양대 노총의 대규모 집회가 전국 각지에서 평온하게 치러졌다. 지난 1990년 근로자의 날이 5월1일로 날짜가 변경된 후 처음 열렸던 노동절 행사가 서울대에서 경찰의 원천봉쇄속에 전쟁처럼 진행된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 느껴진다. 또한 주무부처의 수장인 노동부장관이 지난 2일 한 모임에서 노동자와 기업간에 중도적인 노동정책
언젠가 고대신문의 한 성원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고대 신문은 누구를 대상으로 한 신문입니까?”라는 질문에 그는 “고대신문은 고대내의 모든 구성원의 신문입니다”라고 답변했다. 나는 고대신문을 둘러싼 모든 비판적 논쟁들은 바로 여기서 시작해야 한다고 본다. 많은 학우들이 고대신문을 ‘학생들의’ 신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현재의 고
한국 여성노동운동은 일제하의 민족적 차별철폐 투쟁에서 시작해 한동안 침체기를 겪기도 했으나 현재는 대중적 조직이 만들어져 비정규직 철폐와 남녀 차별 철폐를 부르짖고 있다.한국 여성노동자운동은 일제하로 거슬러 올라간다. 여성노동자운동의 시작은 1920년대 경성고무공장의 여공들이 임금인하 반대와 무리한 행동을 한 감독의 파면을 요구하며 파업을 한 것이 시초이다
지난 1일(목) 113번째 노동절을 맞아 대학로에서 전국 1만 3000여명(경찰추산)이 참석한 전국노동자 대회가 열렸다. 민주노총을 비롯한 여러 노동자 조합들은 △비정규직 차별 철폐 △주5일 근무 △손배가압류 철회·노동탄압 중단·노동 3권 강화 △사회공공성 강화 △반전평화·반세계화를 주장하며 노동자의 날을 기념했다. 전국의 1400만 명 정도의 노동자 가운
교생실습 기간과 졸업사진 촬영 겹쳐 서창캠퍼스 졸업앨범 사진촬영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이다. 하지만 나를 비롯해 교직을 이수하고있는 4학년들은 4월 7일부터 5월 3일까지 4주간 일선 중고등학교로 교생실습을 나가게 된다. 즉, 우리는 4월 한달동안 학교에 없으며 따라서 졸업사진촬영을 할 수가 없다.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못찍는 것은 어쩔 수 없
가로문항① 전파매체의 광고주.②○○의 원칙. 중요한 논쟁적 문제에 관한 공중의 다원적 언론과 소수의견을 공평하게 보장하고, 쟁점에 대한 반대의견의 표명기회를 확보한다는 원칙.③ 틀리게 보도하는 것, 또는 그런 보도.⑤잘못된 글자나 어구, 내용을 바로 잡는 일.⑦○○만화. 정치나 정가(政街)를 풍자하는 등 정치적 내용이 담긴 만화.⑨○○클럽. 한국 중견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