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의 민주화운동은 역사의 순간보다 한 발짝씩 앞서있다. 4·19 혁명을 촉발한 4·18 의거, 6·3 사태 이전의 6·2 데모 등 본교는 한발 앞서 학생운동의 물꼬를 텄다.이처럼 본교는 특유의 행동력으로 대한민국 학생운동사를 이끌어왔다. 2012년 현재 학내에는 ‘다함께’, &lsqu
제54회 교내경기 농구리그와 야구리그가 막을 내렸다. 3월 26일 개막한 이번 농구리그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8일 1부 리그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폐막했다. 1부 리그에서는 호농 A가, 2부 리그에서는 매스켓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교내경기 득점왕은 1부 리그에서는 우지아 A의 정우섭, 2부 리그에서는 소녀시대의 한정수가 차지했다.4일에는 1
국어사전에서 ‘같은 뜻을 가지고 모여서 한 패를 이룬 무리’로 정의되는 단어. 전국 대학생의 60% 이상이 참여하고 있는 활동. 학번을 넘어 선후배들이 함께 모여 앉아 같은 주제에 대해 얘기하는 곳. 대학생활의 꽃이라거나 낭만의 키워드라는 이제는 식상해져버린 수식어구. 바로 ‘동아리’를 가리키는 말이다.현재 캠퍼스
3월 26일 녹지에서 열린 퍼블릭스와 베이스맨의 경기를 시작으로 제54회 교내경기 야구리그가 개막했다. 총 20개 팀이 참가한 이번 교내 야구경기에서 백구회-KUBIZ, 데몽-올드보이즈, 내추럴-퍼블릭스, YT FLAGS-KUPE 1905가 8강전에서 승부를 다퉜다. 2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본선 4강 경기에는 중앙동아리 백구회, 사범대 체육교육과 소속 데
제54회 교내경기 농구리그가 열기를 더하고 있다. 3월 26일 농구 2부 경기로 개막하여 현재 결승전 진출을 위한 4강이 진행 중이다. 경기는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6시에 체육생활관에서 열린다. 올해 교내리그에는 체육분과 중앙동아리와 각 단과대 및 학과의 운동 소모임, 역도부, 남녀혼성팀 등 다양한 모임이 참여해 총 40개 팀이
16일 국제관 214호에서 ‘사회경제발전의 특별한 모범사례로서의 한국’을 주제로 영국 외교부 제레미 브라운(Jeremy Browne) 부장관의 특별 강연회가 열렸다. 국제학부 설립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학부․국제대학원(원장=박성훈 교수)이 주최한 이번 강연에는 본교생을 포함해 150여 명이 참석했다. 고대신문이 브라운
“교과서를 벗어나, 국가에 의한 망각을 깨고, 새로운 시각으로 5․18 민주화운동을 바라보며 새로운 세상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는다”중앙동아리 한국사회연구회, 한국근현대사연구회, 수레바퀴가 14일 서관에서 학술 심포지엄 ‘부활하는 광주, 살아오는 5․18을 위하여’를 공동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올해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에서 운영하는 대학 교육역량강화사업의 본교 지원금이 2011년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크게 감소했다. 2011년도 지원금은 42억 4100만 원이었으나, 2012년 본교에 지급되는 예산은 8억 6200만 원에 불과하다. 이는 2012년도 선정대학당 평균 지원금 18억 3000만 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않는 금액이다. 교육역량강화사
21일부터 5일간 석탑대동제 ‘2012 KU PARK’가 열린다. 가지각색의 퍼즐 조각들로 디자인된 ‘2012 KU PARK’의 포스터는 대동(大同)의 뜻을 담고 있다. 퍼즐은 여러 개의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그림을 완성한다. 안암총학생회 산하 축제준비위원회(축준위)의 황순영 부위원장은 “잘 맞춰진 퍼즐
국제학부 학생회(회장=이나영)와 국제학부 교우회(회장=김성용)가 10일 안암병원 소아병동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3월 31일 개최된 국제학부 설립 10주년 기념 ‘KUDISIAN(국제학부인)의 밤’의 자선모금 행사에서 모아졌다. 전달식에는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부원장, 김성용 국제학부 교우회장, 국제학부 이나영 학생회장을
▲ 때를 씻어내려 볕처럼 빛날 수 있게
교수는 한 학기에 수십 명, 많으면 수백 명의 학생을 강의실 안팎에서 만난다. 그러한 학생 중에는 유난히 인상 깊은 학생도 있기 마련이다. 그가 기대 이상으로 멋진 인생을 걸어가는 것을 보며 교육자의 보람을 느끼기도 한다. 교수의 인상에 남은 멋진 제자를 추천받아 만나보았다.>>박현지(문과대 심리07) 씨 인터뷰이상우(문과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중앙동아리 ‘한국사회연구회’는 3월 초 새내기맞이 강연회를 열기 위한 공간이 필요했다. 4·18 기념관 세미나실은 이미 예약이 끝난 상태였기에 단과대 학사지원부를 방문해 강의실을 대여하고자 했다. 단 하루, 2시간동안의 짧은 시간이었는데도 어느 단과대에도 속하지 않는 학생 자치단체였기에 강의실을 빌릴 수 없었다. 한국사회연
학생상담센터(센터장=고영건 교수)가 2012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입생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설문지 형태로 2월 21일부터 3월 14일까지 실시됐다. 총 1793명의 신입생이 참여했으며, 안암캠퍼스에 소재한 모든 단과대를 포함했다. △입학 기여요인 △진학과 전공선택 △결혼과 출산 △내부 고발 △사회공정성 △통
올해 10주년을 맞은 국제학부에는 ‘KUDISIAN의 밤’ 행사와 ‘모의유엔회의’만큼 의미 있고 ‘국제학부다운’ 일이 있다. 12학번 부대표 선거에 미국 국적의 외국인 학생인 정진스톤(국제학부12) 씨가 출마해 선출된 것이다. “처음이자 유일한 외국인 학생 대표로서 부담스럽고 어색하
학생회관(학관) 옥상의 방수 공사가 늦어져 학관 6층을 이용하는 동아리의 빗물 누수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학관 6층 누수 문제는 2009년 26대 동아리연합회(동연) 때부터 꾸준히 제기돼 왔다. 당시 시설부는 동연과 함께 누수 상태를 점검하고 부분 보수를 시행했다. 그러나 일시적 방수 효과만 있었을 뿐 이듬해 다시 누수 문제가 발생했다. 동연은 근본적 문
교수학습개발원(원장=이희경 교수)의 ‘전공학습도우미’ 프로그램이 이번 학기 일시 중단됐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에게 지급할 근로장학금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교수학습개발원은 교육과학기술부가 ‘교육역량강화사업’ 선정 대학에게 지원하는 예산으로 2009학년도 1학기부터 전공학습 도우미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2
학생 자치공간인 학생회관(학관)의 동아리방(동방)이 동아리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배정돼 일부 동아리가 불편을 겪고 있다. 학생회관은 동아리연합회(회장=이안나, 동연) 소속 70개 동아리와 안암 총학생회가 이용하고 있으며 동아리방 배정은 동아리연합회가 담당하고 있다.동연은 남는 공간에 새로운 동아리가 들어가는 식으로 동방을 배정하고 있다. 한번 배정된
애기능학생회관(애학관)이 통합적인 관리가 되지 않아 비효율적으로 공간을 이용하고 있다. 애학관은 현재 애기능동아리연합회(회장=이창욱, 애동연)와 각 단과대 학생회가 공간을 나눠 쓰고 있다. 총 5층인 애학관의 1, 2층 공간 전부가 공과대와 생명대, 정통대 학생회와 소속 동아리의 자치공간이다. 3, 4층에는 애동연 소속 동아리와 이과대 소속 동아리가 위치하
물품 구입은 무용지물, 지원센터와 업무 겹쳐…사업 진행할 인력부족학내에는 다양한 학생 자치 단체가 있다. 그 중 특별기구는 총학생회에 소속돼 학생회비로 지원금을 받으며 전교생을 대상으로 전문적 업무를 수행한다. 장애인권위원회(공동대표=김장훈, 인권위)는 장애 학생의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한 특별기구다. 하지만 구체적인 활동내역이 미비하고 실질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