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부스가 설치된 지 1년 6개월이 흘렀지만 이용자가 적고 관리조차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흡연부스 설치를 공약으로 내세웠던 45대 안암총학생회(회장=박종찬, 안암총학)는 2012년 10월, 중앙광장과 과학도서관 뒤편에 흡연부스 설치를 요구했다. 이에 본교는 각 2600만원의 교비를 들여 흡연부스를 설치했지만 해를 거듭하며 흡연부스의 관리책임도 불분명해졌
▲ 부산의 파란하늘에 뭉게구름이 떠있다.
2013학년도에 정통대 학생들을 위해 1년 동안 학생회 활동을 한 홍진우 전 회장이 고려대 학생들 전체에게 선사할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정통대생의 전공을 한 껏 살려 만든 것은 ‘나에게 호감도를 가진 사람을 알려주는’ 어플리케이션이다.- 어플리케이션을 만든 계기는 “슬프지만 여자친구랑 헤어진 것이 계기가
19일 2012학년도 2학기, 2013학년도 1학기 수상교원들이 모이는 석탑강의상 만찬회가 경영관 6층 안영일홀에서 열렸다. 석탑강의상은 매 학기말 실시하는 학생수강평가에서 전체 강좌 중 상위 5% 내의 평점을 얻은 강의에 수여된다. 2012학년도 2학기 사고와 표현 강의 부문에서 석탑강의상을 수상하고, ‘가장 대학강의다웠던 강의', '사고와
이번 고대공감대 선본의 정후보는 학생사회에서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인물인 최종운이다. 사실 그는 제 45회 총학생회 문화국원과 2013학년도 공과대 학생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하지만 전체 교우에겐 어떠한 영향력도 미치지 않던 그가 이번 선거에서 얼마나 많은 학우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 이에 최종운 정후보와 본지가 인터뷰를 진행했다. -회장후보 출마는
2013학년도 총학생회 선거에서 ‘실천가능’ 선본의 정후보로 낙선의 고비를 마셨던 김형남이 2014학년도 총학생회 선거 ‘WE CAN'의 부후보로 돌아왔다. 총학생회장단선거의 풍운아로도 비칠 수 있는 그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 21%의 득표율, 지난 패배의 선거를 뒤돌아본다면“당시 선거공약에서 교육문
‘3·11 동일본 대지진이 한국 사회에 미친 영향’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가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본교 일본연구센터(소장=유재진)와 민주당 최재천 의원실이 주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유재진 소장, 박병석 국회부의장, 민주당 최재천 의원을 비롯한 교수, 대학원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1부는 한일의 원자력 정
학부시절부터 현재까지 독자로서, 취재원으로서 오랜 시간 고대신문을 지켜본 장영수(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조대엽(문과대 사회학과) 교수를 만나 고대신문의 지향점, 개선점 등에 대한 가감 없는 이야기를 들어봤다.- 보도, 기획, 여론·연재면 등 다방면으로 고대신문에 등장했다장영수│“본교 출신 교수로서 외부의 일을 제쳐두고라도 학교 관련
고대신문 기자에게 직원은 가장 많은 취재원 비중을 차지한다. 그만큼 가까운 존재이면서도 학교행정의 문제점을 파고 들 때면 넘어야할 산으로 여겨지는 존재이기도 하다. 이번학기 본지 ‘핵심교양 확충 문제’ 기사와 ‘트렌드를 따라가는 핵심교양’ 기사의 취재원으로 지면에 등장한 박인배 교양교육실 주임을 만나 고대신문에 대
CJ식품안전관(안전관) 5층 연구실 및 실험실 이전과 관련해 우건조(생명대 식품공학부) 교수와 학교 당국의 마찰이 9개월 동안 지속되고 있다. 본교 관리처는 올해 초부터 KU-KIST 융합대학원 공간 확보를 이유로 우건조 교수에게 연구실과 실험실 이전을 요청했다. 학교측은 대체공간을 준비했지만 우 교수가 이를 거부하자 8월 27일 5층전체에 단전រ
6·25전쟁, 월남전의 전쟁터도 이렇게 더웠을까. 6월 6일, 제 58회 현충일은 올해 서울 최고 온도 31도를 육박하며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하지만 더운 날씨에도 추념식에 참여하려는 사람들과 고인에 참배하러 온 유가족의 인파가 서울국립현충원에 몰렸다. 현충원에는 예상외로 교복을 입은 생기발랄한 중·고등학생들이 많았다. 사회봉사활
교육부가 WCU-BK21 후속사업의 명칭을 ‘BK21 플러스 사업’으로 정하고 5월 22일, 확정된 세부내용을 공고했다. WCU-BK21 후속사업의 Ⅰ유형과 Ⅱ 유형은 각각 ‘미래기반 창의인재양성형’과 ‘글로벌 인재양성형’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Ⅲ 유형은 폐지됐으며 대신 ‘특화 전문
본교에도 생활협동조합(생협) 준비모임인 ‘마중물’이 생기며 생협설립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현재 생협이 활성화돼 있는 다른 대학교들은 어떤 방식으로 생협을 운영하고 있을까.서울대, 전체 학생 복지 우선서울대는 총 구성원 3만 여명 중 2000여 명 정도가 생협에 가입 돼 있다. 그 중 학생은 1600여 명으로 80%를 차지한다. 서
대부분의 대학생이 인식하는 협동조합의 범위는 대학교 소비자생활협동조합으로 한정돼 있다. 하지만 이밖에도 다양한 형태의 협동조합들이 있다. 그 중 의료생활협동조합(의료생협)과 노동자협동조합에 대해 알아봤다.의사와 환자 모두 안심하는 생협의료생협은 지역 주민과 의료인이 함께 환자권리장전(△알 권리 △자기결정권 △개인 신상 및 비밀을 보호받을 권리 △배울 권리)
협동조합은 공동으로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사업체를 통해 사회·경제적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사람들이 자율적으로 결성한 조직이다. 국내에선 협동조합은 2012년도까진 설립 및 활동에 관련된 개별적 법만 존재하고 시민들의 사회적 인식이 부족해 활동이 미비했다. 하지만 2012년 12월부터 시행된 협동조합기본법과 올해 초 시작된 서울시의 협동조합
5월 1일 노동절은 노동자의 근로조건개선과 지위향상을 위해 각국 노동자들의 연대의식을 다지는 날이다. 시대변화에 따라 달라진 노동절의 모습을 되짚어보며 우리나라의 노동사를 살펴봤다.1923년 노동절 시작에서 1959년 폐지까지 1923년 5월 1일,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노동절을 기념한 날이다. 조선노동연맹회는 △노동시간 단축 △임금인상 △실업방지를 구호로
1일, 알바연대(대표=김순자)는 영풍문고 종로점 앞에서 제1회 ‘알바데이’를 개최했다. ‘알바데이’는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대기업의 이윤을 알바 노동자들에게 △우리에게 좋은 일자리를 이라는 구호를 내걸었다. 이날 행사엔 100여 명의 사람들이 참여해 인도를 길게 채웠다.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평균 연령이 낮기 때
안철수 후보가 재·보궐선거에 출마하며 정치행보를 재개했다. 기업가 출신으로 국회의원을 지내 안 후보와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 이계안 2.1연구소 이사장을 만나 안 후보의 행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문 경영인 출신 정치인으로서 안 후보를 어떻게 보는지“정치와 무관한 분야에서 일하던 사람이라도 공의를 내세우고 공공을 위해 헌신하려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는 9월부터 시행되는 BK21-WCU 후속사업을 발표했다. 2월에 종료된 BK21 2단계 사업과 8월에 종료되는 WCU사업을 잇는 사업인 셈이다.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총 7년간 이뤄지는 BK21-WCU 후속사업엔 총 3조 3143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유형은 △Ⅰ 유형 : 대학원 연구 경쟁력 강화 (예산 비중 : 15%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하루가 다르게 봄날이 가까워지는 요즘 우리들은 무엇에 홀린 듯 버스커 버스커의 을 흥얼거리고 있다. 단순히 봄이 와서라고 하기에는 봄을 다룬 노래는 많다. 한 평론가는 ‘벚꽃엔딩’에 젊음의 표상과 자유의 정서가 깊게 각인돼있다”고 분석하는데 예상 외로 심오해 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