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3일 정경대 학생회(회장=조미덥·정경대 경제99) 주최로‘정대가 간다-조선일보’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언론에 대한 올바른 비판을 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20여 명의 정경대 학생들은 조선일보 본사와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이하 민언련) 사무실을 방문했다. 특히 조선일보사에서는 정경대 학생들과 조선일보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조선일보 대북논조 등에 대한 문답이 오고가기도 했다.

이번 행사의 의의에 대해 조미덥 정경대 학생회장은 “조선일보에 대한 막연한 반감을 없앨 수 있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정경대 학생회는 몇 차례의 ‘정대가 간다’ 행사에 대한 반응이 좋아, 앞으로 한 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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