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정부 첫 내각에 본교 교우가 각각 장관1명, 차관급5명이 임명됐다.

지난달 27일 발표된 장관급 인사에서는 윤진식(경영학과 67학번)씨가 산업자원부 장관에 임명됐다. 윤씨는 행정고시 12회출신으로 △대통령 경제비서관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 △관세청장 △재정경제부 차관 등을 지냈다.

또한 지난 3일(월) 발표된 차관급 인사에서는 본교 교우가 모두 5명 임명됐다.

보건복지부 차관에는 보건복지부 기획관리실장과 사회복지정책실장을 지낸 강윤규(철학과 68학번)씨가 임명됐고,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부산지방 해양수산청장과 해양수산부 기획관리실장을 지낸 최낙정(법학과 72학번)씨가 임명됐다.

기획예산처 차관에는 기획예산처 재정기획국장과 기획관리실장을 지낸 변양균(경제학과 69학번)씨가 임명됐다.
 
관세청장에는 재정경제부 국제금융국장과 국제업무정책관을 지낸 김용덕(경영학과 69학번)씨가, 철도청장에는 건설교통부 신공항 건설기획단장과 수송정책실장을 지낸 김세호(정치외교학과 71학번)씨가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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