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국제처와 교환학생교류회(KUBA)가 주관한 외국인 학생 오리엔테이션이 우당교양관에서 열렸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는 △외국인 교환학생 △외국인 학위과정 학생 △KUBA △외국인 학생 멘토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외국인 학생 멘토는 외국인 학위과정 학생들을 위해 신설돼 앞으로 외국인 학생들의 한국에서의 학교생활 전반을 도울 예정이다.

이 행사를 준비한 정영민 KUBA회장은 "교환학생들이 고려대학교에서의 생활 전반을 이해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항을 전달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Miao(여?22세) 씨는 "흥미로운 문화와 풍경에 끌려 한국에 오게 됐다"며 "오리엔테이션에서 만난 사람들이 굉장히 따뜻했고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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