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가수 MR-J(본명 김재혁)가 오는 20일(목)에 본교 ‘전통음악의 이해’시간에 일일 강사로 나선다.

<전통음악의 이해>라는 주제로 열리는 본 강의는 지난 13일(목) 서울대에서 시작해 오는 20일(목) 본교를 거쳐 21일(금)에는 연세대로 이어진다.
 MR-J는 ‘아라리아래’라는 곡에 ‘우리의 것은 소중한 것이여’로 유명한 박동진 옹과 한울림 사물패의 신명나는 소리를 노래 시작부분에 엮는 등 국악과 랩의 조화를 시도한 점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MR-J는 “대학의 일일 강사가 되는 것은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과의 대화를 통해 국악에 대한 서로의 생각과 동양 뮤지션으로서의 해외진출에 대해 말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음악에 국악을 첨부한 이유에 대해서는 “우리의 색깔을 넣는 것은 중요하다”며 “가수로서 우리의 것을 알려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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