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공학교육인증제(이하 ABEEK)의 폐지 논의가 진행 중이다.

현재 전기전자전파공학부와 화공생명공학과의 폐지 논의가 진행중이며, 신소재공학부 또한 이에 대한 입장을 정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지난달부터 재학생 사이에서는 ABEEK이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는 논란이 있어왔다. 이에 공대 학사지원부의 관계자는 “아직 교수의회의 결정이 남아있어 확정된 것이 아니다”라고 답변했다. ABEEK 폐지와 관련된 논의는 오는 23일(목) 교수의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과대 학생회 측은 해당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오는 23일(목) 교수의회에서 이에 대한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연기 학생회장은 “아직 폐지가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회 차원에서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긴 이르다”며 “학사지원부와 해당 문제에 대해 협의 중”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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