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학기 초 피해갈 수 없는 주의 소굴로 매일같이 모여든다. 마실까 말까 마실까 말까 우리는 무엇을 어디로 토해낼 수 있을까 이제는 술냄새말고 사람의 향기가 그립다. 코끝을 찌르는 ... 머리가 깨지도록 취해본 적 있는가. 사람의 향기에 취해보고 싶다. 머리속 깉은곳에서 지워지지 않는 체취. 다시 빠져 볼 수 있을까.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고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회원로그인 작성자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 정렬 최신순 추천순 답글순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닫기 더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본문 / 400 비밀번호 닫기 내 댓글 모음 닫기
매 학기 초 피해갈 수 없는 주의 소굴로 매일같이 모여든다. 마실까 말까 마실까 말까 우리는 무엇을 어디로 토해낼 수 있을까 이제는 술냄새말고 사람의 향기가 그립다. 코끝을 찌르는 ... 머리가 깨지도록 취해본 적 있는가. 사람의 향기에 취해보고 싶다. 머리속 깉은곳에서 지워지지 않는 체취. 다시 빠져 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