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수) 안산병원 강윤규(의과대 재활의학과) 교수의 통증진단키트가 정보통신부로부터 <신소프트웨어 - 멀티미디어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강 교수의 통증차트 프로그램 <아시혈>은 만성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및 이를 진단하는 의사들에게 정확한 통증유발부위와 다양한 관련질환을 제시해주는 3차원 영상진단소프트웨어이다.

통증진단키트는  작년 11월 출시 이후 강 교수가 설립한 벤처 <ILL 소프트>를 통해 비트컴퓨터 및 한메디 등과  제휴를 맺어 일반인들에게 보급되고 있다.

정보통신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강 교수는 “과학적이고 정확한 진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개발한 프로그램이 이런 평가를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고 “현재 추진되고 있는 수출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지어 우리나라가 의학 및 IT선진국임을 전세계에 과시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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