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윤(법과대 법학03)씨가 03학번으로 입학하면서 3대가 본교 법대가족이 됐다.

김 씨의 할아버지는 김기련 씨로 법학과 2회 졸업생이고, 아버지는 김준호 씨로 법학과 76학번이다.

김 씨는“예전보다 시설도 좋아지고 학생들의 질도 좋아진 것 같다”는 아버지의 추천으로 본교에 들어오게 됐다.

3대가 고대가족이 된 것에 대해 김 씨는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후배가 되었다는 사실에 기분이 매우 묘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 씨는“캠퍼스도 아름답고 강의도 마음에 든다”며“고대에 들어오게 되서 매우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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