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서 행복한’ 재단이 지난 1일(화) 본교에서 난치병 어린이를 돕기 위한 장갑 판매 행사를 열었다. 지금까지 명동, 대학로, 신촌, 숙명여대에서 판매했으며, 수익금 전액은 뇌병변 어린이의 치료기금으로 쓰인다.

대학생 6명으로 꾸려진 이 재단은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두드림’을 모토로 지난 10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차후 커피체인점이나 연말콘서트에서 판매를 홍보하고 장갑 이외의 아이템을 선정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재단 공동대표 안찬봉(문과대 사학05) 씨는 “경제적인 사정으로 병을 치료하지 못하는 많은 아이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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