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이흥만·의과대 의학과)가 오는 8일(화)과 9일(수) 양일간 ‘의료기기 임상시험 국제공조를 위한 제2회 국제심포지움’을 주최한다.

가톨릭 서울성모병원, 동국대 일산병원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움엔 △하버드대학 임상시험센터(HCRI) △매스메딕 의료기기협회(MassMEDIC) △미네소타 임상 연구 센터(MARC) 등의 의료기기 전문가가 참석한다.

연사들은 △다국가임상시험 유치를 위한 정부의 역할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의 개발 사례 △미국의 임상시험센터 및 사례 △국내 의료기기업체의 개발사례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흥만 센터장은 “국외 여러 전문가와 함께 의료기기 산업 현황과 고부가가치를 낼 수 있는 의료기기 개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며 “본교 의료기기산업을 2015년 세계 5위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2-2626-1964)로 문의하거나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 홈페이지(kumdctc.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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