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대 세종총학생회(회장=김형준, 세종총학)는 지난 방학에 이행하지 못한 등록금 문제 해결 공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세종총학은 3, 4월엔 ‘등록금 바로잡기 토론회’를 열고 학생들에게 등록금 책정 과정과 등록금 인하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쿠플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월에 하지 못한 ‘대학생의 고통을 가시적으로 드러내는’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학생들의 의견을 지역사회에 반영하려는 계획도 하고 있다. 김 회장은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대학생들의 요구가 정당 공약에 반영되도록여론을 형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쿠플존과 대자보를 통해 각 정당의 당론을 정리해 분석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깨끗한 음식 문화를 위한 ‘잔반 다시 쓰지 않기 운동’도 펼칠 예정이다. 세종총학은 잔반 재활용을 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식당에 매달 스티커를 붙이며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총학의 방중 활동>

공약 내용

이행여부

일시

선거운동기간에 서명운동 진행

X

09년 11월

2010 등록금 문제 해결 선포 기자회견

X

09년 12월

이삿짐 센터 운영

O

09년 12월

18일~31일

신년해맞이

O

10년 1월 1일

등록금 책정 자문 위원회에 학우들의 요구 강력 전달

X

10년 2월

공약 외 활동

일시

김형준 세종총학회장 한대련 주최 전국 총학생회장 연석대회 참석

12월 18일

성적 이의제기기간에 교수님들의 성의 있는 답변을 요청하는 공문발송

1월 4일

세종캠퍼스의 발전 방향에 대한 학교의 입장, 구 경상관의 공간 활용 문제, 등록금 책정 자문 위원회 관련 공개질의서 발송

1월 26일

김형준 세종총학회장, 토론회 ‘대학 등록금 합리적인 방안은 무엇일까’에 대학생 대표로 참석

2월 10일

 

 

 

 

저작권자 © 고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