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캠퍼스 40여 개의 음료수·커피 자판기 이용이 중단됐다.

학생복지팀은 자판기 위탁업체가 임대료를 내지 않아 계약을 파기했다고 2일 밝혔다. 교내 자판기 위탁업체는 자판기 이용률이 낮아져 운영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복지팀은 자판기 위탁업체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는 물품공급을 할 수 없어 자판기 운영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세광 학생복지팀장은 “자판기 이용 중단에 관한 사항에 대해 학내 모든 자판기에 안내문을 게시하고 포털사이트에 공지했다”며 “현재 새 업체를 선정하려 준비하고 있으니 불편해도 이해해 달라”고 했다.

한편, 호연학사 각 관에 마련된 음료수·커피 자판기 14대는 운영업체가 달라 정상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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