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단이 동부혈액원과 연계해 ‘KU 혈기왕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혈기왕성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주기적 헌혈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3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민주광장과 노벨광장에 마련된 헌혈차량과 고대 앞 헌혈의 집에서 이뤄졌다. 행사 기간 동안 모인 헌혈증은 283장으로 이는 안암병원과 헌혈증이 급히 필요한 보건과학대 10학번 학생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혈기왕성 프로젝트를 기획한 사회봉사단원 김형섭(사범대 역교09) 씨는 “세종캠퍼스에서도 공지를 보고 헌혈증을 모아서 보내주시고 친구 헌혈증까지 모아 오신 분들도 있어 가슴이 뭉클했다”며 “5월 넷째 주에도 이번과 같은 헌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학우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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