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씨는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짝패>와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온 에어>에 출연했다. 5월 10일 첫 방송되는 SBS창사20주년 특별드라마 <자이언트>에 주인공 '강모' 역으로 출연한다.

이윤진 씨는 캐다나 브리티시 컬럼비아대(UBC)에서 영어학을 공부했고, 본교 일반대학원 언론학과에서 한학기 공부한 뒤 휴학했다. 춘천MBC와 경인방송(OBS) 아나운서로 활동했고, 세계여성포럼과 아시아 경제공동체 포럼 영어통역과 진행을 맡았다. 본교 국제어학원-호주맥쿼리대간(KU-MU) 통번역석사과정에 합격해 올해 1학기부터 공부할 예정이었으나 결혼 준비로 휴학한 상태다. 그녀는 가수 비에게 4개월간 영어를 가르치기도 했다.

둘의 인연은 이범수 씨가 2008년부터 이윤진 씨에게 영어 과외를 받으면서 시작됐다. 연인이 된 후 이윤진 씨가 이범수 씨에게 본교 언론대학원 진학을 권했다고 한다. 이범수 씨는 중앙대 연극영화학과 출신이다.

둘의 나이차이도 화제다. 이범수 씨가 41세, 이윤진 씨가 27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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