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단의 헌혈 캠페인 ‘KU혈기왕성프로젝트’ 3차 행사가 대동제 기간인 24일부터 3일간 열렸다. 동부혈액원과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3일간 민주광장에, 25일과 26일엔 이학관 앞에 헌혈 차량을 설치해 학생들의 헌혈을 유도했다. 3차 행사에서 모인 헌혈증 109장은 가족이 백혈병에 걸린 문과대 소속 학생 2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학기 KU혈기왕성프로젝트는 3차 행사로 마무리됐다. 이번 학기 혈기왕성프로젝트에 참여해 헌혈한 학생은 총 1027명이다. 사회봉사단은 2학기에도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행사를 기획한 김형섭(사범대 역교09) 씨는 “헌혈 참여 봉사활동은  고려대 사회봉사단에서 처음으로 기획했다”이라며 “세 번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학우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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