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3대 안암총학생회(회장=전지원)가 9일 백주년삼성기념관 공간문제와 관련해 강경인 관리처장, 김한겸 학생처장, 민경현 박물관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면담 결과, 과거 고시실로 쓰이던 대열람실 공간을 문화예술공간과 열람실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바꾸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구체적인 논의를 위해 15일 한 번 더 만날 예정이다. 전지원 전 회장은 “좋은 방향으로 합의돼 기쁘다”며 “구체적인 사안이 확정되면 학생들에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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