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진 잘 나왔어요?" 한 아주머니가 물었다. 방금 찍은 사진을 보여드리자 잘 나왔다며 호호 웃으시고는 잘 찍고 가라며 격려까지 해 주셨다. 추운 날씨에 얼어붙었던 몸에 온기가 돌았다. 사진을 찍는 것이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에게 민폐가 될 것 같아, 걱정했던 마음이 한 번에 풀어지던 순간이었다.
찬바람이 몰아치던 지난 4일, 고대신문 사진부가 찾은 서울경동시장은 따뜻했다.
"내 사진 잘 나왔어요?" 한 아주머니가 물었다. 방금 찍은 사진을 보여드리자 잘 나왔다며 호호 웃으시고는 잘 찍고 가라며 격려까지 해 주셨다. 추운 날씨에 얼어붙었던 몸에 온기가 돌았다. 사진을 찍는 것이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에게 민폐가 될 것 같아, 걱정했던 마음이 한 번에 풀어지던 순간이었다.
찬바람이 몰아치던 지난 4일, 고대신문 사진부가 찾은 서울경동시장은 따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