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전공학부에서 지난 3월부터 학생들의 전공선택과 진로결정을 돕기 위한 ‘지도학점연계 전공설계 세미나’를 열고 있다. 세미나는 자유전공학부 학생뿐만 아니라 본교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세미나는 오는 28일(토)에 ‘대학생활과 법학전문대학원’을 주제로 열린다.

자유전공학부 학사지원부 지준용 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인사를 초청해 학생들의 전공 설계 와 진로설정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3일(금) 법학관신관 501호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경찰 고위 공무원의 길’이라는 주제로 동두천 경철서장 박상융 총경이 강의했다. 이 날 세미나에 참여한 김동남(자유전공학부11) 씨는 “세미나 자체는 알차고 좋지만 주로 강의 내용이 법과 관련된 내용이기에 다른 진로를 생각하는 학생에게는 아쉬운 점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