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신유진(사범대 가교10)
본교 가정교육과 학생들이 지난 24일(화)과 26일(목) 이틀 동안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초`중`고등학교가정과목 필수교과화 △가정교과 이수시간 확대 △가정교사 선발 인원 증원을 주장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시위에는 이윤정(사범대 가정교육과) 교수와 김유경(사범대 가정교육과) 교수도 참여했다.

이번 시위는 지난달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2학년도 중등임용시험 규모 사전예고’에서 가정교사 선발인원을 지난해의 3분의 1수준인 서울 0명, 전국 8명으로 정한 것에 대한 항의다. 시위는 지난 16일에 시작해 내달 10일까지 계속되며 본교를 포함해 △동국대 △중앙대 △전남대 △조선대 △한국교원대 등 전국의 가정교육과가 참여한다.

시위에 참여한 신유진(사범대 가교10) 씨는 “시위에 관심을 가지고 격려해주는 시민들이 많아 기뻤다”며 “의미있는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금)에는 본교 가정교육과 학생들 30여명이 전국 가정교육과 학생 200여명과 함께 정부중앙청사 후문에서 비상집회를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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