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체육교육과 - 연세대 체육교육과, 스포츠레저
우리 체육교육과 더비는 오래전부터 교류를 해왔습니다. 아무래도 전공의 특성상 미래에 동종업계에서 일하게 될 확률이 다른 학과보다 높기 때문에 말 그대로 꾸준히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술을 먹는 관계가 아니라 미래의 경쟁자던 동업자로서의 관계를 다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체육교육과 교류반은 매년 학생회끼리 ‘대면식’을 가집니다. 다음 해에도 바람직한 교류관계를 위해 인사하는 자리입니다. 정기적으로 만남을 이어나갈 수 있는 기초 공사를 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체육교육과답게 학과 고연전도 진행합니다. 작년 결과는 ---으로 ---했습니다. 올해도 오는 10월에 학과 고연전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고려대 미디어학부 - 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
우리 양교의 신문방송부분을 맡고 있는 학과인만큼 행사를 같이 진행할 뿐만 아니라 전공에 대한 정보 교류도 하고 있습니다. 서로 영화촬영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정보 교류나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입실렌티나 고연전은 물론 다른 교류도 있습니다. 매년 ‘미니 고연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축구, 농구, 피구, 계주 이렇게 4개를 하고 있습니다. 미니 고연전에선 고려대 미디어학부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앞으로 연세대 측에서 앞으로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계획중이라고 합니다. 2학기가 되면서 흩어져 있던 반이 미니고연전을 통해 합동 의식을 높여줍니다. 즉, 고대와의 교류가 학과 단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합니다.

개인적으로 SNS와 같이 온라인상으로 활발한 교류 또한 하고 있습니다. 여건상 자주 못 만나기 때문입니다. 자주 못 만나는 만큼 교류 행사 때마다 빠지지 않고 자리를 같이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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